bhc, 앱 사전예약 서비스 ‘뿌리오더’ 전국 론칭
  • 한원석 기자
  • 승인 2025.07.10 18: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객 원하는 시간에 맞춰 바로 픽업… 주문 대기시간 최소화로 편의성 높여
@ bhc, 사전예약 서비스 ‘뿌링오더’. /사진=다이닝브랜즈그룹
bhc 사전예약 서비스 ‘뿌링오더’. /사진=다이닝브랜즈그룹

[인더스트리뉴스 한원석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가 전국 매장에서 자사앱 사전예약 서비스 ‘뿌리오더’를 본격 론칭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5월 제주 지역 시범 운영에서 큰 호응을 얻은 데 이어,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고객 편의성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뿌리오더’는 bhc 자사앱 회원 중 VVIP인 뿌리미엄(Lv.3) 등급 고객에게 제공되는 전용 서비스로,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미리 주문하고 매장에서 대기 없이 제품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복날, 대형 스포츠 경기, 명절 등 주문이 몰리는 시기에도 여유롭게 bhc 메뉴를 즐길 수 있어 고객들의 만족도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예약은 수령일 기준 이틀 전까지 가능하며, 30분 단위로 원하는 수령 시간을 설정할 수 있다. 1회 최대 1마리까지 주문 가능하고, 치킨 본 메뉴에 사이드 메뉴를 함께 예약할 수 있다. 예약 취소는 수령일 하루 전까지 가능하며, 콜팝류 단독 예약은 제한된다.

이번 서비스 론칭으로 고객은 혼잡한 시간대에도 기다림 없이 편리하게 주문한 메뉴를 수령할 수 있고, 매장은 주문이 분산되어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어 고객-가맹점 모두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bhc는 뿌리오더 론칭을 기념해 말복(8월 9일)까지 뿌리미엄 바로 아래 VIP 등급인 ‘뿌렌즈(Lv.2)’ 고객까지 한시적으로 이용 혜택을 확대해 더 많은 고객이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bhc 관계자는 “뿌리오더는 고객의 소중한 시간을 아끼고 매장 운영의 효율성까지 함께 고려한 상생형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자사 앱을 중심으로 고객 경험을 개선하고, bhc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로 충성 고객분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