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활동 적극 참여해 탄소중립 우수기업 선정되다
  • 최홍식 기자
  • 승인 2017.12.1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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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감축활동은 기후변화시대의 지속적인 화두가 됐다. 특히 대규모로 전력을 생산하고 있는 발전기업의 경우 더욱 적극적인 온실가스 감축활동이 요구되고 있다.

지자체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2년 연속 수상

[Industry News 최홍식 기자] 한국중부발전이 한국에너지공단이 주최한 '2017 탄소중립 프로그램 성과보고대회'에서 탄소중립 우수기업 '공로상'을 2년 연속으로 수상했다. 한국중부발전은 이 대회에서 유일하게 2년 연속 공로상을 수상하게 됐다. 

한국중부발전이 '2017 탄소중립 프로그램 성과보고대회'에서 2년 연속 공로상을 수상했다. [사진=한국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이 '2017 탄소중립 프로그램 성과보고대회'에서 2년 연속 공로상을 수상했다. [사진=한국중부발전]

탄소중립은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 프로그램으로 기업과 지자체, 단체 및 개인이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다양한 감축활동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최소화하는 활동이다. 한국에너지공단은 기관 및 개인들의 탄소중립 성과를 측정해 그 공로를 치하하는 성과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은 지난해 충청남도에서 개최한 전국체전에 5만톤의 온실가스 배출권을 기부했으며, 올해는 충청남도 탄소중립에 배출권 10만톤과 상쇄금 1천만원을 기부해 충청남도의 탄소중립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공로상을 수상했다. 한국중부발전의 탄소중립 활동은 지자체와 공기업간 상생협력의 우수사례로 충청남도와 지속적인 협업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온실가스 감축, 신재생에너지 개발 등 기후변화대응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한국중부발전은 탄소중립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평창동계올림픽대회에 탄소배출권 1만톤을 기부했다. 또, 국내최초로 회처리장 부지에 산림탄소상쇄 탄소숲 10.5ha를 조성했다. 

더불어 한국에너지공단과 그린크레디트 사업 2건을 수행했으며, 에너지 동행사업 13건을 진행해 중소기업의 에너지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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