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에너지 랜드마크시티 조성된다
  • 박관희 기자
  • 승인 2018.01.09 08: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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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효율을 높여 에너지를 절감하는 기술 적용 사례가 늘면서, 제로에너지빌딩 구축이 보편화되고 있다. 제로에니지빌등은 건물 특성과 에너지사용량 등 건물에 대한 에너지 분석이 선행되어야 해 관련 기술도 발전추이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제로에너지빌딩 실증, 스마트시티 구축 기여

[Industry News 박관희 기자] 에너지의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사용을 위해 설립된 국내 대표적인 에너지공기관과 시험기관, 지자체가 공동으로 제로에너지 랜드마크시티 조성을 추진한다. 한국에너지공단과 경기도 시흥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은 '제로에너지빌딩 실증연구 및 제로에너지 랜드마크시티 조성을 위한 업무협력 협정서'를 체결했다.

제로에너지빌딩 실증연구와 제로에너지 랜드마크시티 조성을 위해 한국에너지공단, 경기 시흥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업무협력 협정서를 체결했다. [사진=한국에너지공단]
제로에너지빌딩 실증연구와 제로에너지 랜드마크시티 조성을 위해 한국에너지공단, 경기 시흥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업무협력 협정서를 체결했다. [사진=한국에너지공단]

이번 업무협약은 제로에너지빌딩 실증연구, 제로에너지 랜드마크시티 조성, 에너지 관련 공동사업 발굴 및 추진 등을 주요 골자로 한다. 한국에너지공단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은 시흥시가 지원하는 건물에 보급형 제로에너지빌딩 구현을 위한 개발 제품을 적용하고 성능 검증 등 과정을 거쳐 비용 효과적인 제로에너지빌딩 성공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에너지공단 에너지데이터센터(EDAC)에서는 시흥시 내 에너지관리시스템(BEMS)이 구축된 건물들을 연계해 건물 특성 및 에너지사용량 등 건물에너지 분석을 통해 시 전체 에너지효율을 높여 스마트시티 구현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한국에너지공단 강남훈 이사장은 “신기후체제와 4차 산업혁명이 주목받는 지금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에너지 신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시흥시와 유기적인 상호 협력을 통해 대표적인 제로에너지 랜드마크시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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