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이 일본 이바라키현에 진행중이던 54MW 규모의 태양광발전 구축 사업을 완공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54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 20년간 운영 및 유지관리보수 실시
[인더스트리뉴스 최홍식 기자] 일본 이바라키현에 완공된 메가솔라급 태양광발전 설비에는 한전KDN이 개발한 태양광발전소 감시·제어시스템이 적용된다. 이 시스템은 태양광발전소에 최적화된 시스템으로 효과적인 설비관리로 인해 발전 효율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본격적으로 상업운행이 이뤄지고 있는 이바라키현 태양광발전소는 당초 예상했던 80%를 넘어서 더 높은 발전 효율을 보일 정도로 우수한 품질을 나타내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5년 6월 한전KDN이 수주한 총 810억원 규모의 ‘일본 이바라키현 54MW 메가솔라 프로젝트 구축사업’으로 향후 20년간 발전소 운영 및 유지관리 보수 업무를 한전KDN이 맡는다.
일본 이바라키현 태양광발전소 준공식에 참여한 한전KDN 박성철 사장은 “구축된 발전소가 일본에서도 손꼽히는 지역친화적인 발전소가 되도록 운영 업무에 정성을 다할 계획이다”며, “한전KDN은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으로서 친환경 에너지 확산과 깨끗한 환경 조성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전KDN은 태양광발전소 감시 및 제어시스템 등 그간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일본 내 추가 사업 수주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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