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이 친환경·신재생분야 국정과제에 맞는 방류구 친환경 거품제거 장치, 지역주민 수익분배 태양광발전사업 등을 사내 벤처를 통해 사업화에 나선다.
지역주민 수익분배 태양광발전사업 사업화 추진
[인더스트리뉴스 박관희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중부발전 본사에서 “2018년 사내벤처 및 창업공모전 선정 아이디어 발표회”를 개최하고 정부 국정과제에 부합하는 친환경·신재생·안전분야 사내벤처 아이디어 3개를 출범대상으로 최종 선정했다.
중부발전은 정부 일자리 창출 정책을 선도하고 사내 기술역량을 활용하기 위해 작년 12월 사내벤처 및 창업 제도를 도입했고, 올해 3월 사내 7개 사업소 순회 설명회를 거쳐 4월부터 5월까지 1개월간 전직원 대상 사내벤처 및 창업아이디어 공모전을 시행했다.
![중부발전 본사 컨퍼런스룸에서 ‘2018년 사내벤처 및 창업 공모전 선정 아이디어 발표’가 진행되고 있다.[사진=한국중부발전]](/news/photo/201806/24778_15714_3611.jpg)
공모결과 총 33개 아이디어가 접수되었고, 사업수익성과 국정과제 부합도를 심사기준으로 정하여 2차례 사내외 전문가 심사 및 본사 발표회를 거쳐 친환경·신재생·안전분야 국정과제에 맞는 방류구 친환경 거품제거 장치, 지역주민 수익분배 태양광발전사업, 사다리미끄럼방지 안전장치 사업화등 총 3개 아이디어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하반기 사내벤처팀을 구성해 본격적인 사업화에 나설 예정이다.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앞으로 중부발전은 공기업으로서 혁신성장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선도하기 위하여 관련 제도개선 및 사내벤처·창업기업 투자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중부발전 본사 컨퍼런스룸에서 ‘2018년 사내벤처 및 창업 공모전 선정 아이디어 발표’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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