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서비스 로봇 전문 기업 퓨처로봇이 신제품 철도경찰 로봇 ‘네오’(퓨로-P)를 포함해 안내서비스로봇 ‘퓨로-D’, 의료협진로봇 ‘퓨로-M’ 그리고 치매케어로봇 ‘강아지’ 등 다양한 AI 로봇을 대거 선보였다.
‘퓨로-D’, 의료협진로봇 ‘퓨로-M’, 치매케어로봇 ‘강아지’ 등 서비스로봇 선보여
[인더스트리뉴스 방제일 기자] 퓨처로봇이 처음 선보이는 ‘퓨로-P’는 국내 최초의 철도치안, 방범로봇이다. 이는 산업부의 2018년도 시장 창출형 로봇보급사업의 일환인 ‘경찰로봇을 이용한 철도보안정보화 시스템 구축 및 보급사업’으로 국토교통부 철도특별사법경찰대가 주관하고 퓨처로봇이 개발에 참여했다. 공식 명칭은 철도경찰의 새로운 눈이라는 뜻의 ‘네오(NEO : New Eyes Of railway police)’다.
![[사진=퓨처로봇]](/news/photo/201810/27226_18612_459.jpg)
철도 치안, 방범 로봇 ‘네오’는 국토교통부 철도특별사법경찰대와 협업을 통해 철도역사의 치안과 방범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철도보안정보센터(RSC)와 연계해 철도시설 및 이용객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각종 안전 정보 서비스를 제공, 철도 역사 내 취약 지역 방범 순찰 및 위험물체에 대한 영상, 사진 등 현장 정보를 제공해 철도 치안 및 방범 강화에 도움을 준다.
주요 서비스로는 자율주행을 통한 자동 순찰 서비스, 원격제어를 통한 수동 순찰 서비스, 응급 상황 시 담당자 호출 및 화상통화 서비스, 순찰자와 이용객 인식을 통한 동행 순찰 및 안내 홍보 서비스가 있다. 10월부터 12월까지 서울역과 동대구역에서 2대씩 총 4대가 시범 운영된다.
퓨처로봇 송세경 대표는 “신제품 철도치안/방범로봇 ‘네오’는 스마트시티, 스마트 빌딩 등 다양한 곳의 치안과 방범 활동 영역을 확대하는데 중요한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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