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데스크, ‘오토데스크 유니버시티 코리아 2018’ 개최
  • 박규찬 기자
  • 승인 2018.10.25 10: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토데스크는 자사 최대의 연례 행사인 ‘2018 오토데스크 유니버시티 코리아’를 오는 30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한다.

국내외 전문가 초청, 기술 트렌드와 미래 방향성 제시

[인더스트리뉴스 박규찬 기자] 올해로 네 번째 열리는 이번 행사는 ‘Future of Making’을 주제로 디자인 및 제조, 건축, 엔지니어링, 건설,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진행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최신 기술 트렌드, 다양한 국내외 성공 사례 등 아이디어를 나누고 업계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기조 세션, 업계별 클래스, 전시 갤러리, 네트워킹의 장으로 구성된다. 특히 기조 세션에서는 오토데스크의 비전인 ‘Future of Making’과 디자인 및 제조, 건축, 엔지니어링, 건설 산업의 최신 트렌드 및 미래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오토데스크가 자사 최대의 연례 행사인 ‘2018 오토데스크 유니버시티 코리아’를 오는 30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
오토데스크가 자사 최대의 연례 행사인 ‘2018 오토데스크 유니버시티 코리아’를 오는 30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

이 자리에는 제너레이티브 디자인 관련 기술 개발부터 로보틱스 등을 이끌어 온 오토데스크 에린 브래드너 로보틱스 디렉터/박사가 발표한다. 아울러 오토데스크 데틀레브 라이슈네더 D&M 글로벌 개발 디렉터, 임민수 건축·엔지니어링·건설 부문 상무 등 오토데스크의 국내외 임원진들도 발표자로 참여한다. 

오토데스크 하레시 쿱찬다니 아태지역 총괄 부사장은 “인공지능(AI) 및 로보틱스 등 강화된 자동화 기술이 결합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제조와 건설 산업이 융합되면서 미래의 설계 및 제조 방식도 새롭게 변화해 나갈 것”이라며, “이같은 동향은 오토데스크의 고객과 파트너가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모색하는 방법으로 이번 오토데스크 유니버시티 코리아 2018의 핵심 내용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기조 세션에서는 오토데스크 포함 국내외 전문가들이 업계별 주요 트렌드, 사례 및 비전을 제시한다. 오토데스크 임원진 외에도 영국 통합 건설 설계 및 운영 업체 브라이든 우드 제이미 존스톤 글로벌 시스템 디렉터가 건설 업체에 제조 방식을 도입한 사례 같은 최신 건설 업계 소식을 발표한다. 아울러 서연이화 방영찬 상품 디자인실 이사 및 디자인학 박사도 기조 연설자로 나서 미래 자율 주행차와 자동차 부품사의 역할에 대한 내용을 전한다.  

제품 설계 및 제조 분야에서는 콘셉트 설정에서 제작까지 아우르는 통합 소프트웨어 ‘Fusion 360(퓨전360)’으로 개발된 에이팀벤처스의 3D 프린터, 현대자동차 H스타트업의 코딩 교육용 로봇, 디프론트의 배달로봇 등의 사례를 발표한다. 또한 미래 제조 산업을 이끌 제너레이티브 디자인 관련 솔루션과 최근 사례를 비롯해 오토데스크 인벤터(Inventer), 3D프린팅과 적층제조 관련 제조 솔루션도 다룬다.

이 외에도 전시 갤러리에서는 에이팀벤처스의 3D 프린터, 현대자동차 H스타트업의 코딩 교육용 로봇, 디프론트의 배달로봇, 상우정공의 미니 진공펌프 등 Fusion 360으로 제작된 제품 10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