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성윤모 장관은 대구에 위치한 이차전지 제조장비 생산기업인 씨아이에스를 방문하며 이차전지 산업전반에 걸친 역동적인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전극제조장비 국산화 성공한 ‘씨아이에스’ 방문
[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성윤모 장관은 지난 11월 2일 대구시 동구에 위치한 이차전지 제조장비 생산기업인 씨아이에스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한 씨아이에스는 2002년 설립 이후 이차전지 핵심 제조설비인 전극제조장비의 국산화에 성공한 강소 이차전지 장비업체이다.
특히, 이 업체는 전극제조장비 개발에 혁신적인 기술력을 집중해 국내 전지제조 3개 기업 뿐만 아니라, 중국 CATL, 일본 파나소닉 등 국제 전지기업에 전지제조 장비를 수출하고 있다. 이날 성 장관은 김수하 대표 등 경영진, 연구인력 및 생산담당 등과 간담회를 진행하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이차전지가 ‘산업의 심장’으로, 심장을 뛰게 만드는 전지제조장비 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성 장관은 “보다 많은 중소‧중견기업들이 혁신성장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이차전지 산업전반에 걸친 역동적인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며, “오늘 현장방문을 포함해 앞으로도 업계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것이고, 산업 현장과 적극 소통하고 지원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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