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로메카, 협동로봇 기반 고정밀 자동화 솔루션 첫 공개… DIMF2025서 DN솔루션즈와 협업
  • 최종윤 기자
  • 승인 2025.04.04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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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훈 대표 “범용 로봇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 전략적 이정표”

[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로봇 자동화 전문기업 뉴로메카(대표 박종훈)가 글로벌 공작기계 3위 기업인 DN솔루션즈(대표 김원종)의 ‘DIMF 2025(DN Solutions International Machine Tool Fair)’에서 양사 협업으로 개발한 고정밀 협동로봇 자동화 솔루션을 첫 공개했다.

공구 자동 교환 솔루션, 인디7 Pro [사진=뉴로메카] 

DIMF는 DN솔루션즈가 1997년부터 2년마다 개최하는 자체 국제공작기계전시로, 올해는 ‘공작기계 가공 공정 전반을 위한 오토메이션 플랫폼(Automation Solutions Platform for All Machining Process with Machine Tools)’을 주제로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고 있다.

올해는 총 50여종의 장비와 솔루션이 전시됐으며, 해외 고객 1,000여명을 포함한 5,000명 이상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된다.

뉴로메카는 이번 전시에서 자사의 대표 협동로봇 ‘Indy(인디)’, ‘NURI(누리)’ 시리즈와 통합 제어기 ‘STEP(스텝)’을 기반으로 한 고도화된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였다. 특히 반도체 및 공작기계 가공 등 고정밀 작업에 적합한 솔루션이라는 점에서 현장 관계자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반도체 링 핸들링 자동화 솔루션

구체적으로 뉴로메카는 협동로봇 누리를 활용한 반도체 링의 자동 적재·배출 솔루션 2종을 시연했다.

각 솔루션은 깨지기 쉬운 링 형태의 쿼츠와 같은 소재를 핸들링하기 위한 특수한 진공 그리퍼 적용과 로봇의 제어에 공작기계의 축계 제어를 연동했다.

정밀도를 극대화해 반도체 제조와 같이 고정밀·고청정이 요구되는 환경에 최적화된 모델로 평가받았다.

반도체 링 핸들링 자동화 솔루션, 누리20 [사진=뉴로메카]

Indy7, Pro 기반 공구 자동 교환 솔루션

기존 협동로봇이 주로 공작물 로딩·언로딩에 쓰였다면, 뉴로메카는 공작기계의 공구를 핸들링하는 솔루션을 선보였다.

협동로봇 ‘Indy7 Pro’는 공구와 결합된 공구 홀더를 공구 작업대에 그립해 공구 계측기 (Tool Pressetter) 또는 매거진에 장착하는 작업을 수행한다. AMR에 의해 운반되며 변동되는 공구 작업대의 위치를 이미지 인식 기반으로 정밀한 위치 파악과 핸들링을 가능하게 해 기술적 완성도를 높였다.

이 솔루션은 공구실에서부터 계측 후, 장비에 투입 및 반출되기까지 공구의 물리적 핸들링과 공구 데이터의 흐름을 추적해 공구의 관리와 계획, 운영을 자동화 하는 것이 특징이다.

STEP 기반 RPS(Round Pallet System) 연동 제어 솔루션

뉴로메카의 통합 제어기 ‘STEP(스텝)’도 DN솔루션즈에 맞게 커스터마이징해 적용한 자동 팔렛 시스템(RPS) 제어 솔루션도 소개했다.

DN솔루션즈의 공작기계 및 주변 장치를 통합 제어해 작업자 인터페이스 효율성과 운용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뉴로메카의 ‘NURI(누리)’ 생태계와 연동 가능한 이 시스템은 복수 장비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 운영할 수 있는 스마트 제조 솔루션이다. 다품종 소량생산 환경에서 특히 경쟁력을 갖췄다.

뉴로메카 박종훈 대표는 “기존 협동로봇 시장이 단순 이송·조립 중심이었다면, 이제는 정밀성과 유연성을 요구하는 하이엔드 제조 환경으로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며, “이번 협업은 뉴로메카가 범용 로봇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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