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로메카, 글로벌 자동화 기업 SMC와 협력…파트너십 MOU 체결
  • 정승훈 기자
  • 승인 2025.02.28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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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로봇 환경에 최적화된 자동화 제품 개발

[인더스트리뉴스 정승훈 기자] 뉴로메카 로봇 기술과 SMC 자동화 노하우가 결합된 협동로봇이 개발된다.

뉴로메카가 글로벌 자동화 분야 선두주자인 SMC와 파트너십 MOU 협정을 지난 26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뉴로메카]

국내 협동로봇 기술을 선도하는 뉴로메카가 글로벌 자동화 분야 선두주자인 SMC와 파트너십 MOU 협정을 지난 26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단순한 제품 유통을 넘어 양사 핵심 기술을 결합해 협동로봇 환경에 최적화된 자동화 제품을 개발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를 통해 다양한 산업군에서 협동로봇과 자동화 시스템이 원활히 작동할 수 있도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뉴로메카와 SMC는 ‘협동로봇 특화 자동화 솔루션’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협동로봇과 호환되는 정밀한 공압 그리퍼 및 액추에이터를 개발함으로써 로봇의 적용 범위를 더욱 확대할 전망이다.

더불어 혁신적인 기술 융합과 신제품 공동 연구도 추진한다. AI 기반 로봇 제어 기술과 공압 기술을 결합해 협동로봇 전용 지능형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하고, 뉴로메카 로봇과 SMC 자동화 제품 간 완벽한 호환성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보다 정밀하고 효율적인 자동화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공동 마케팅도 적극 추진한다. 뉴로메카와 SMC는 구축된 고객 네트워크로 신규 고객을 창출하고 산업 전시회 및 기술 컨퍼런스에 공동 참여해 차별화된 자동화 솔루션을 홍보할 예정이다.

뉴로메카 박종훈 대표는 “이번 협력은 단순한 유통 계약을 넘어, 협동로봇 시장에서 자동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뉴로메카 로봇 기술과 SMC 자동화 노하우를 결합해 협동로봇 기반 자동화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국SMC 사사히라 나오요시 사장 역시 “뉴로메카와 협력을 통해 SMC 자동화 솔루션이 협동로봇 시장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SMC 기술력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협동로봇 자동화 제품을 더욱 발전시키고, 전 세계 제조업체들이 보다 효율적인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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