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 시뮬레이션 기능 향상 및 강력한 플랫폼 활용
[인더스트리뉴스 박규찬 기자] 지멘스PLM소프트웨어는 최근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 기반 시스템 엔지니어링 전문 기업인 모델론(Modelon)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멘스PLM소프트웨어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심센터 아메심(Simcenter Amesim) 소프트웨어 최신 버전에 모델론의 옵티미카 컴파일러 툴키트(OPTIMICA Compiler Toolkit)를 기본 모델리카(Modelica) 엔진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심센터 아메심 사용자들은 심센터 아메심 기본 라이브러리와 함께 모델리카 라이브러리를 개발, 재사용 및 통합해 동적 멀티 피직스 시스템 모델링을 생성할 수 있게 됐다. 사용자들은 모델리카 표준 지원을 전면 활용하면서 탄탄한 심센터 아메심 솔버(Solver)와 성능 애널라이저(Performance Analyzer) 또는 선형 해석(Linear Analysis)과 같은 강력한 플랫폼 기능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양사는 일차적인 통합을 기반으로 앞으로 지속적으로 파트너십을 강화시켜 나갈 예정이며 향후 출시될 심센터 아메심 버전에서 모델론 산업용 라이브러리를 추가 지원하기 위한 계획도 갖고 있다.
지멘스PLM소프트웨어 관계자는 “모델리카 표준 지원을 강화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고객이 특정 비즈니스 프로세스에 맞게 소프트웨어를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터페이스와 산업 표준을 사용해 다른 모델링 환경과 효과적으로 상호 운용되는 솔루션을 계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