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에 중소기업을 위한 일반산업단지 조성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협동조합연합회와 경기인천기계협동조합 50여개 회원 업체 입주
[인더스트리뉴스 박규찬 기자] 경기도시공사는 최근 '안성 중소기업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제1회 수도권정비실무위원회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본격적인 조성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안성 중소기업 일반산업단지 조감도 [사진=경기도시공사]](/news/photo/201903/29829_22582_4410.jpg)
이 산업단지는 도시공사와 안성시, 중소기업중앙회가 안성시 서운면과 미양면 일대에 70여만m² 규모로 공동 조성하는 중소기업 일반산업단지로, 기계산업 특화 클러스터로 조성될 예정이다.
전체 사업비 1,400여억원 가운데 85%를 도시공사가, 15%는 안성시가 부담하며 공사는 안성시의 인허가 등 행정 지원을 받아 사업 계획 수립, 보상, 단지 조성, 분양 등 업무를 진행할 예정이다.
산업단지 입주 기업 모집은 중소기업중앙회가 담당하는 가운데 한국기계공업 협동조합연합회와 경기인천기계협동조합, 두 단체의 50여개 회원 업체 등이 입주할 계획이다.
한편 공사는 5월 중 산업단지 계획이 승인·고시되면 올해 하반기 지장물 및 토지 현황 조사 등 보상절차에 들어간 뒤 2021년 준공을 목표로 올해 말까지 부지 조성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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