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빅데이터, 스마트모빌리티, ARㆍVR 등을 활용한 제품 또는 서비스가 지원 대상
[인더스트리뉴스 정형우 기자]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이 ‘서울 스마트시티 실증서비스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4차 핵심기술을 활용한 도시문제 해결 서비스의 선제적 집중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이번 사업을 통해 4차 핵심기술이 적용된 제품과 서비스에 대해 실증할 수 있는 공공 테스트베드 기회를 제공하고, 검증된 제품은 조기상용화 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서울 소재 중소기업, 스타트업 등(서울소재 개인/법인 사업자)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실증지역은 서울 자치구(25개 구)와 더불어 서울시 스마트시티 특구지역(양천구, 성동구)은 중점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분야는 4차 산업혁명 관련 핵심기술이 적용된 제품 서비스(IoT/빅데이터/헬스케어/핀테크/스마트모빌리티/ARㆍVR/기타 등)와 선정 후 실증을 위한 즉각 설치 가능한 제품 및 서비스, 그리고 미세먼지, 소음, 빛, 온도 등의 도시문제 해결에 관련된 데이터 수집·저장이 가능한 제품 또는 서비스이다.
이번 공모는 20개사 내외를 선정해 총 4억원(선정기업당 최대 2천만원)을 지원하며, 서울시 80%, 기업 20%(현금) 비율이다. 당선되면 제품설치 및 제품개발에 필요한 인건비, 직접비 비용과 실증서비스 보도자료 및 온라인 홍보를 지원한다.
아울러 외부 전문가단 멘토링을 통한 제품고도화, 투자, 수출 등의 컨설팅 지원과 서울산업진흥원 명의의 실증확인서 인증서 제공, 타 지자체 확산을 위한 사례발표회 개최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4월 2일부터 23일 오후 6시까지이며,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2019 실증지역 사업 담당자 대상 서비스 대면발표(런칭) 기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