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참여 사업의 일환으로 자금조달은 시민펀드로 조성
[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서울에너지공사(사장 박진섭)와 에타솔라(대표 한민)는 지난 5월 23일, 목동 서울에너지공사 4층에서 신재생에너지 확대와 지역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부지에 태양광 확대 및 지역상생 협력을 강조했고, 자금조달은 시민펀드로 조성하는 등 큰 원칙과 협상의 틀을 완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는 에타솔라가 약 3년 간 추진한 이번 사업에 서울시 출자기관인 서울에너지공사의 사업 참여 의지를 이 협약 체결로 대내외에 분명하게 선언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을 대신해 신재생에너지본부 조현복 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 15명이 참석하며 이번 협약 체결행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에타솔라 역시 한민 대표를 대신해 양형승 전무 외 2명이 참석했다.
이날 서울에너지공사 조현복 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사업에 대한 공사의 관심을 강조하고, 지금까지 토지 매입과 인허가 및 민원해결 등을 진행한 애타솔라의 노고를 치하했다. 더불어 이번 사업추진을 위해 향후 남은 일정에 공사가 지금보다 더 공격적으로 참여 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에 에타솔라 양형승 전무는 한민 대표를 대신해 업무협약 체결에 나서며 “이번 사업을 주민참여 사업으로 규정하고 서울에너지공사가 이에 맞는 상생과 협력으로 함께했다”며, “그간의 노력에 앞장선 박진섭 사장과 실무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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