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전문기업 진코퍼레이션(대표 이창희)이 베트남 시장으로 스마트팩토리 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진코퍼레이션은 2019년 5월, 베트남 다낭에 새롭게 건설된 국내 대기업 면세점 물류센터의 물류설비 구축을 완료하며 성공적으로 베트남 시장에 진출했다. 진코퍼레이션은 2019년 중 베트남 지사를 설립하고 현지 파트너사 및 고객사들과의 협력 강화에 나섰다. 베트남 현지에 ‘스마트팩토리 쇼룸’을 오픈한 진코퍼레이션은 베트남을 비롯한 아세안 시장에서 4차 산업혁명의 흐름을 선도해 가겠다는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 계획을 밝혔다.
진코퍼레이션은 6월 13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베트남 첨단기술 컨설팅 전문기업 KOMTEK 사와 베트남 스마트팩토리 사업 협력을 위한 포괄적 MOU를 체결하며 태국에 이은 아세안 시장에서의 스마트팩토리 사업 확대를 본격화했다.
협약식에는 진코퍼레이션 이창희 대표, 남중종 이사, KOMTEK 리 응우엔 황(Ly Nguyễn Hoàng) 대표, KORA 이유리 대표 등이 참석해 향후 지속적인 파트너십 강화를 통한 상호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호치민에 본사를 두고 있는 KOMTEK 사는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베트남 진출 컨설팅을 수행한 바 있는 베트남 대표 첨단기술 투자, 컨설팅 전문기업이다. 진코퍼레이션과 KOMTEK 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현지 고객사들의 특성에 최적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공동 개발해 태동하고 있는 베트남의 스마트팩토리, 스마트 로지스틱스 시장을 선도적으로 공략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지난 4월 중소벤처기업부에 의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는 진코퍼레이션은 국내외 대기업에 다양한 스마트팩토리, 스마트 로지스틱스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공급 및 운영하고 있는 스마트팩토리 기술 선도기업이다. 글로벌 고객들과 스마트팩토리가 만들어갈 미래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2017년 9월 한국 안성 사업장에 국내 최초로 글로벌 스마트팩토리 쇼룸을 오픈한 바 있으며, 2018년 11월에는 태국 방콕에 글로벌 스마트팩토리 쇼룸을 오픈하며 아세안 글로벌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진코퍼레이션 이창희 대표는 “KOMTEK 사와의 협력 및 베트남 지사 설립을 통해 태국에 이어 베트남시장으로, 더 나아가 아세안 글로벌 시장 전역으로 진출해 나가고자 한다”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아세안 시장에서의 성공을 위해 품질 경영, 고객 맞춤형 시스템 구축 등 30여년 간 쌓아 온 노하우와 글로벌 사업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