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개발 및 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 마쳐
[인더스트리뉴스 박규찬 기자] 30년간 국내외에 SMART 솔루션 제공 및 IT 솔루션 컨설팅으로 유명한 진코퍼레이션이 70년의 역사와 매출액 4,000억엔(한화 4조원) 규모의 일본 TB그룹의 보안 전문기업인 TB-eye와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지난 10월 18일 진코퍼레이션에서 진행된 MOU 체결식을 통해 진코퍼레이션이 30년 동안 축적해온 업무 프로세스 개혁 및 컨설팅 노하우를 바탕으로 TB-eye그룹의 플랫폼을 구축하는 데 합의했다.
아울러 진코퍼레이션이 소유하고 있는 여러 IoT 솔루션 중 스마트 스토어 솔루션(POS, DID, CRM 등)을 TB-eye를 통해 일본 시장 석권을 목표로 하며 그 외에 진코퍼레이션이 10여년 전부터 일본 생활협동조합에서 컨설팅 및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되고 있는 품질 경영시스템을 함께 전 세계로 확대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MOU 체결식에는 TB-eye 김원용 대표와 TB 그룹의 카토 산시로 대표이사 회장 및 임원진과 진코퍼레이션의 이창희 대표 및 임직원들이 참석해 양사의 희망찬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기념 촬영에 앞서 TB-eye사의 카토 산시로 대표이사 회장은 “한국의 대표기업인 진코퍼레이션과 비즈니스를 함께해 양사의 가족들이 행복하고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TB-eye 김원용 대표는 “진코퍼레이션의 방문을 통해 여러 솔루션을 직접 접한 후 깊은 감명을 받아 MOU를 체결하게 됐다"며, ”앞으로 양사가 공동개발과 마케팅을 통해 고객에게 스마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고 이창희 대표의 일에 대한 열정에도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진코퍼레이션의 이창희 대표는 “70년 역사를 가진 일본의 마스터 기업인 TB-eye사와 함께하는 일본 및 세계시장을 향한 신규 사업을 위해 전사적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양사 간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