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김은경 기자] 예금보험공사(사장 유재훈)는 3일 대한적십자사와 대한적십자 서울사무소에서 지역사회 상생 및 사회공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의 고유 사업 및 역량을 바탕으로 나눔 실천을 통한 취약계층 지원 및 지역사회 상생 등을 위한 굳건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예보는 대한적십자사가 주관하는 헌혈사업 동참을 시작으로 각종 사회공헌활동에 협업을 지속하고 있다. 최근 인천사할린동포, 합천원폭피해자에 대한 지원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 협업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예보는 지역사회 상생 및 나눔실천, 자원봉사자 대상 경제금융교육 활성화 등의 사회공헌활동까지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예금보험공사가 전달한 구호금을 산불피해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며 ‘적십자는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 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지역사회의 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재훈 예보 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예금보험공사는 대한적십자사가 추진하는 재난구호, 소외계층 지원 등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인도주의 활동에 적극 동참하는 등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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