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위즈코어는 자사 AI 에이전트 서비스 ‘위디(Widdy) v1.0’가 국제표준에 따른 ‘산업 인공지능(AI)’ 인증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위디(Widdy)는 기업 내부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학습해 정확한 답변을 제공하는 기업맞춤형 AI 에이전트로 이번 인증을 통해 서비스가 국제 표준에 부합함을 증명함과 동시에 품질·신뢰성·안전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도하는 ‘산업 인공지능(AI) 인증’은 국제 표준(ISO/IEC)을 기반으로 한다.

산업부는 민관 협력 네트워크인 산업AI국제인증포럼을 통해 인증 체계를 마련해 국내 AI 서비스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고 있다.

평가에는 국제표준화기구(ISO) 기술위원회에서 제정한 기준이 활용되며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기술 심사를 주관한다.

위즈코어는 지난 28일 한국산업기술시험원으로부터 ‘머신러닝 분류 성능(ISO/IEC TS 4213)’에 대한 적합성 인증을 받았다.

KTL은 국제 표준 및 규격 기준에 따라 위디(Widdy)의 머신러닝 분류 성능에 대한 심사 및 검증 평가를 진행했다.

위디(Widdy)는 적합성 평가를 통과해 산업AI 인증서를 획득하며 성능 우수성 및 글로벌 경쟁력을 증명했다.

위즈코어 관계자는 “이번 인증 획득은 위디의 기술력과 신뢰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AI 기반 혁신 기술을 지속 개발해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위즈코어는 IIoT, 5G 및 ICT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산업 현장의 디지털 전환과 인프라 고도화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포브스의 대한민국 ‘AI 50’에 선정되며 대표 AI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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