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태양에너지 엑스포, 국내외 태양광 최신 기술 및 트렌드 공유
  • 이건오 기자
  • 승인 2019.06.19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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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인원 ESS를 비롯해 퓨전 태양광 제품 등 다양한 기술 소개

[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기후변화 대응의 핵심인 에너지 전환과 그 중심에 있는 태양광 산업의 최대 규모 전시회인 ‘2019 세계 태양에너지 엑스포’가 6월 19일부터 사흘 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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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세계 태양에너지 엑스포에서 열린 신제품 및 신기술 발표회 현장 [사진=인더스트리뉴스]

올해로 11회째 개최되고 있는 이번 행사에서는 특별히 국내외 태양광 기업들의 최신 제품과 기술을 비롯해 ESS,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제로 트렌드 등 다양한 이슈들을 확인해 볼 수 있다.

첫째 날, 전시장 내 신제품 및 신기술 발표회에서는 네모이엔지, 퍼스트실리콘 등의 기업이 자사의 신제품과 최신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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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이엔지 주현 사장 [사진=인더스트리뉴스]

100kW 태양광 연계 올인원 ESS 기술을 소개한 네모이엔지는 최근 정부의 ESS 사고원인 조사 결과 및 안전강화 대책 발표 이후 새롭게 ESS 시장에 접근할 수 있는 기술 트렌드와 자사의 100kW 올인원 ESS 제품을 소개했다.

발표에서 네모이엔지 주현 사장은 100kW 태양광발전소에 최적화된 네모이엔지의 올인원 ESS는 PCS와 배터리시스템, 수배전반 등을 하나의 패키지로 구성해 설치 유지가 용이하며 경제성을 극대화한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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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실리콘 김시홍 이사 [사진=인더스트리뉴스]

퍼스트실리콘은 직렬화된 현재의 태양광 시스템에서 하나의 전력 감소 시 전체가 병목 현상이 일어나 하향 평준화되는 문제에 대해 자사 솔루션을 소개했다. 퍼스트실리콘의 발표에 따르면, 자사 솔루션인 솔포맥스(SolpoMax)는 전압과 전류를 제어해 일정한 전류가 나와 최대전력점(MPPT)을 추적해 태양광발전 효율을 높여준다고 설명했다.

‘2019 세계 태양에너지 엑스포’와 동시 개최되고 있는 ‘2019 세계 에너지저장시스템 엑스포’, ‘2019 세계 탄소제로 엑스포’는 오는 21일 금요일까지 경기도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전시회 2일차인 20일에는 한국화웨이기술, OCI파워, 세종인터내셔널, 제이디에이치의 신제품 및 신기술 발표회를 비롯해 태양광 지식 공유의 장인 PV월드포럼, 세계 TOP EPC 기업의 루프탑 태양광발전 시스템 세미나, 태양광·에너지저장장치 혁신기술 국제 세미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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