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ABB 및 선그로우(Sungrow)의 태양광 인버터 제품 국내 공급을 담당하고 있는 알피오(대표 배주희)가 ABB와 선그로우의 신제품 100kW 인버터 국내 출시를 알렸다.

ABB가 새롭게 선보이는 태양광 100kW형 스트링 인버터(모델명 PVS-100-TL)는 대규모 상업 발전 및 분산형 태양광발전 시스템에 적합한 3상 스트링 인버터 솔루션으로 경제성을 크게 높인 제품이다. 독립적인 MPPT가 6개로 최고의 변환 효율 및 넓은 동작범위를 자랑한다. 또한, 기존 ABB 제품인 50kW 인버터와 마찬가지로 접속반 일체형으로 구성돼 추가적인 비용이 발생되지 않는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4월 3일 개최된 '2019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서 국내에 첫 선을 보인 PVS-100-TL은 이미 출시가 이뤄진 유럽에선 많은 호평을 받고 있는 제품으로, 국내에는 디스플레이가 추가 장착돼 연말 출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태양광 인버터 부문 세계 1위 기업 선그로우 역시 100kW 인버터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선그로우가 이번에 선보이는 100kW 인버터(모델명 SG110CX)는 세계 최고 보호등급인 방진방수 보호등급 IP66, 방부식 보호등급 C5를 갖춘 모델이다. 멀티스트링 방식으로 최대의 에너지를 변환할 수 있는 방식을 채택했고, 110kW 기준 9개의 MPPT로 구성돼 있다.

또한, 멀티 △MPPT 3/5/9 △양면 모듈 지원, 과부하 가능 △2 in 1 지원 DC 케이블 절약 △PID 복구기능 내장 △간단한 모니터링 장비, 시스템 비용 절감 △IP66등급, C5 방부식 등급 △스트링 전류 감지, 접속반 일체형 △스마트 인버터/모듈 고장 진단 기능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알피오는 ABB 인버터 공식 대리점 내 1위 실적을 기록하며 ‘ABB 2018 Best Award’를 수상했고, 선그로우 인버터 공식 대리점 중에서도 우수한 실적을 거둬 ‘Sungrow 센트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알피오 관계자는 “고객들의 무한한 사랑에 감사를 전하며, 최고의 서비스 정책으로 고객들의 이상적인 파트너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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