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최기창 기자] 롯데백화점이 오는 1월 26일까지 ‘샤롯데 드리머즈’ 활동에 참가할 대학생들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샤롯데 드리머즈’는 롯데백화점의 대학생 서포터즈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에 참가한 대학생들은 이색 마케팅 활동과 사회공헌활동 등 다양한 대외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지난 2011년부터 ‘샤롯데 드리머즈’는 올해로 7기다. 이들은 그동안 매년 다른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의 활동 테마는 ‘리조이스(Rejoice)’다. 이는 롯데백화점이 2017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CSR)으로 여성 우울증 인식 개선 캠페인이다.
![롯데백화점이 대학생 홍보대사 '샤롯데 드리머즈'를 모집한다. [사진=룟데쇼핑]](/news/photo/202001/36379_31443_5744.jpg)
‘샤롯데 드리머즈’로 선발된 대학생들은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리조이스 캠페인’과 관련된 활동을 기획하고 홍보에 참여하게 된다.
롯데백화점 측은 ‘샤롯데 드리머즈’를 위한 특전도 마련했다. 월 1회 임직원 멘토링 및 실무 특강을 진행하며, 오는 7월에는 활동 우수자를 선정해 해외 문화 탐방 기회를 제공한다.
‘샤롯데 드리머즈 7기’는 일반 분야와 영상 분야로 나눠 선발한다. 총 3단계(서류 심사, 특별 과제 심사, 면접)의 심사를 통해 총 2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지원은 샤롯데 드리머즈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롯데백화점 김성경 CSR팀장은 “올해 7기째를 맞이하는 샤롯데 드리머즈에 CSR 및 유통 분야에 관심 있는 대학생들이 많이 지원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추후에도 지속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더욱더 많은 대학생들이 롯데백화점을 통해 의미 있는 대외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