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최기창 기자] KB국민은행(허인 은행장)이 ‘Liiv M’을 통해 본격적으로 시장 공략에 나선다.
KB국민은행은 오는 2월 29일까지 금융과 통신을 융합한 새로운 모바일 서비스 ‘Liiv M’과 쿠팡이 제휴해 iPhone 11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펼친다고 4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이 Liiv M을 통해 통신비 절감에 나선다. [사진=국민은행]](/news/photo/202002/36721_31931_5221.jpg)
이번 이벤트는 다양한 장점이 있어 화제다.
우선 쿠팡에서 로켓배송으로 Apple Korea 인증정품 iPhone 11(iPhone 11 PRO, iPhone 11 Pro Max 포함)를 KB국민카드 등으로 결제하면, 10% 내외를 즉시 할인받을 수 있다. 카드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24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하는 등 단말기 할부 수수료 5.9% 면제 효과도 누릴 수 있다.
통신비도 할인한다. Liiv M은 LTE무제한 요금제 반값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Liiv M LTE 11GB+ 요금제의 월 기본료를 개통 후 1년간 50% 할인한다. 또한 KB국민카드로 6개월 연속 자동납부를 선택하면, 캐시백 혜택도 준다.
아울러 선착순 2만명에게는 Liiv Mate 포인트리를 매월 2,100P씩 1년 동안 제공한다. Liiv Mate는 포인트 교환, 간편 결제 등 다양한 서비스로 활용 가능하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들에게 자급제폰을 구매할 기회를 제공하고, 무약정의 부담 없는 통신비를 통해 고객 선택폭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더욱 혁신적인 통신 및 금융 서비스를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