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너지공사, 취약계층에 에너지 지원금 전달
  • 정한교 기자
  • 승인 2020.06.1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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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찾아 취약계층 하절기 전기요금 지원금 4억원 전달

[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제주에너지공사(사장 황우현, 이하 ‘공사’라 함)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6월 8일 제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를 방문, 취약계층을 돕는 에너지 지원금 4억원을 전달했다.

제주에너지공사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취약계층을 돕는 에너지 지원금 4억원을 전달했다. (사진 왼쪽부터) 제주에너지공사 이상종 본부장, 제주도 김승배 저탄소정책과장, 제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남식 회장 [사진=제주에너지공사]
제주에너지공사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취약계층을 돕는 에너지 지원금 4억원을 전달했다. (사진 왼쪽부터) 제주에너지공사 이상종 본부장, 제주도 김승배 저탄소정책과장, 제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남식 회장 [사진=제주에너지공사]

지원금은 제주도 내 취약계층에 하절기 전기요금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통한 수익금 1억원과 제주특별자치도 풍력자원공유화기금 3억원을 재원으로 했다.

제주 사회복지통합관리망 시스템에 등록된 제주도 내 장애인 및 조손수급자(기준 중위소득 40% 이하) 약 4,600가구에 가구당 약 10만 원의 지원금이 10월까지 총 4~5회 걸쳐 지원될 예정이다.

제주에너지공사 이상종 본부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이 시기에 지원금을 통해 취약계층을 비롯한 제주도민 모두가 힘을 내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사의 발전수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지난 2014년부터 2019년까지 6년간 해당 사업을 추진하며, 도내 취약계층 2만1,037가구에 약 24억1,200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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