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월간 투자 225억원, 대출 102억원 지원
[인더스트리뉴스 최기창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이 7월 16일 ‘IBK창공(創工)’ 구로센터의 수료식을 갖고 2020년 상반기 창업육성프로그램 지원을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IBK기업은행이 'IBK창공'을 통해 스타트업 금융 지원에 팔을 걷었다. [사진=IBK기업은행]](/news/photo/202007/38969_35106_2933.jpg)
각 센터별로 진행된 수료식에서는 마포4기, 부산2기, 구로3기 총 63개 기업이 수료증을 받았다.
IBK기업은행 측은 “약 5개월 동안 투자 255억원과 대출 102억원을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IBK기업은행은 2017년 마포를 시작으로 구로, 부산에 IBK창공을 개소해 올 상반기까지 182개 기업을 육성했다. 투·융자 등 금융서비스 1,263억원, 멘토링, 컨설팅, IR 등 비금융서비스 2,178회를 지원했다.
윤종원 은행장은 “창업기업의 성장 단계별 지원체계를 통해 예비창업자, 해외 진출 희망 기업 등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수료 후 기업에도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포함한 체계적인 지원으로 스타트업 생태계 선순환 구조의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올 하반기 61개 창업기업을 선발해 전문 엑셀러레이터 기관과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마포센터는 엔피프틴 파트너스, 구로센터는 씨엔티테크, 부산센터는 아이파트너즈가 선발기업에 일대일 맞춤형 멘토링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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