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최정훈 기자] 에머슨이 제품 품질이나 성능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플라스틱 부품의 고배합 및 배치 제조업체의 생산 능력을 높이는 레이저 용착기 플랫폼 ‘Branson GL-300’을 출시했다. Branson GL-300은 유연성이 뛰어난 준동시(Quasi-Simultaneous) 플라스틱 접합 솔루션으로 어떤 부문에서든 효율적인 고품질 용착 작업을 가능케 한다.

제조업체들은 다변화하는 생산 수요에 맞게 신속하고 비용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기와 프로세스를 원하고 있다. 특히, 저용량, 고혼합 공정 프로세스의 제조업체 입장에선 생산 시기를 앞당기는 유연한 용착 솔루션이 시급한 실정이다. Branson GL-300은 정확한 용착 기능과 변경이 쉬운 툴링을 결합해 제품의 사양을 변경할 때 신속한 설정을 가능하게 하다. 비용 부담에 대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것이다.

Branson GL-300의 제조 능력은 고품질 스캐닝 시스템, 사용하기 쉬운 HMI, 대형(300×300mm) 용착 부위, 다중 용착 모드, 0.5mm 이하의 가변형 초점 사이즈, 조절 가능한 레이저 동력원 높이 등 다양한 고유의 특성에 의해 더욱 진전된다. Branson GL-300은 이를 통해 다양한 재료, 애플리케이션의 크기, 생산 속도를 지원한다.

Branson 라인을 담당하는 에머슨 자동화 솔루션 사업부 프리얀크 키쇼르(Priyank Kishor) 글로벌 제품 매니저는 “준동시(Quasi-Simultaneous) 레이저 용착기는 뛰어난 유연성과 비용 면에서 저렴한 결합 솔루션을 제공한다”며, “광범위한 부품의 조립을 가능케 해 유연성을 확장하고 제조 능력과 수익성을 개선시키는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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