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협동로봇의 글로벌 선두주자인 유니버설로봇(Universal Robots)은 새로운 사장으로 덴마크 출신인 킴 포블슨(Kim Povlsen)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킴 포블슨(Kim Povlsen) 사장은 첨단기술과 상업적 관점에서 글로벌 경영 리더십을 강화하고 유니버설로봇의 성장과 혁신을 이끌어나갈 예정이다.
테라다인(Teradyne) 산업자동화 그룹의 그레그 스미스(Greg Smith) 사장은 “킴 포블슨(Kim Povlsen)을 유니버설로봇의 새로운 사장으로 소개하게 돼 기쁘다”며, “역동적인 에너지를 발휘할 사장으로, 그동안 쌓아온 다양한 경험과 로봇 공학에 대한 열정으로 협동로봇 분야의 글로벌 시장에서 리더십을 강화하는 한편,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의 성장과 협동로봇 시장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덴마크 출신인 킴 포블슨(Kim Povlsen) 사장은 글로벌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회사인 슈나이더일렉트릭에서 다양한 경영 및 기술 리더십을 보여준 바 있다. 또한 최근에는 수십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조직 내에서 전략 및 기술 부사장을 역임했으며, 덴마크 남부대학(University of Southern Denmark)에서 컴퓨터 과학 및 임베디드 엔지니어링(Computer Science & Embedded Engineering) 석사 학위를 수여했다.
킴 포블슨(Kim Povlsen) 사장은 “유니버설로봇은 혁신과 잠재력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 기업”이라며, “협동로봇 시장을 개척한 선구자인 유니버설로봇은 고객들이 원하는 다양한 산업 자동화 요구에 부응하는 방대한 글로벌 유통 네트워크를 구축했을 뿐만 아니라, 세계 경제 전반에 걸쳐 자동화 시장을 근본적으로 재편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킴 포블슨(Kim Povlsen) 사장은 오는 3월 1일부터 유니버설로봇의 신임 사장으로 함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