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코로나19 사태가 불어닥친 2020년 제조업을 비롯한 각 산업은 많은 변화를 겪으면서,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했다. ‘비대면’, ‘원격’이 화두로 떠오르고. 제조업도 스마트제조혁신 바람이 불었다. 정부도 지난해 11월 스마트팩토리 보급·확산 전략을 양적 보급 중심에서 질적 고도화로 패러다임을 전환했다.
4차 산업혁명 기술의 급격한 발전 속에 ‘스마트팩토리’ 구축 및 고도화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오는 6월 1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 1층 그랜드볼룸에서 ‘2021 서울 국제 스마트팩토리 컨퍼런스 & 엑스포’가 열린다.
이번 ‘2021 서울 국제 스마트팩토리 컨퍼런스 & 엑스포’는 국내외 스마트팩토리 선도기관 및 기업들이 참가해 3개 트랙에서 다양한 주제의 20여개의 강연과 함께, 모션제어·3D프린팅 등 ‘전문가 과정’이 펼쳐진다.
뿐만 아니라 주요 솔루션 기업들의 제품 및 솔루션 시연행사도 열려 실제 사용자인 제조기업 담당자와의 활발한 교류의 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행사에서는 제조정보시스템,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서비스, 공장 자동화 및 제조 프로세스 자동화, 제조용 에너지관리 솔루션, 제조 컨설팅 서비스, 영상감시 원격감시 및 보안 솔루션 등 스마트제조혁신을 위한 최신 기술과 제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스마트팩토리 구축 바이어 상담회, 공급기업 및 수요기업을 위한 금융지원 상담관 등을 운영해 실질적인 정보 교류는 물론 비즈니스 매칭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주최 측 관계자는 “‘2021 서울 국제 스마트팩토리 컨퍼런스 & 엑스포’는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와 함께 더욱 알찬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주요 프로그램 및 부대행사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2021 서울 국제 스마트팩토리 컨퍼런스 & 엑스포’는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과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전기연구원, 부산테크노파크, 울산테크노파크, 경남테크노파크, 인더스트리뉴스, FA저널 스마트팩토리가 공동주관하며, 중소벤처기업부가 특별후원한다.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1 서울 국제 스마트팩토리 컨퍼런스 & 엑스포’에 이어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1일에는 부산 벡스코(BEXCO)서 ‘2021 부산·울산·경남 스마트팩토리 컨퍼런스&엑스포’가 이어 열린다.
매년 서울과 부산을 오가며 개최되는 ‘스마트팩토리 컨퍼런스 & 엑스포’는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공급하는 주요 기업들이 참가해 자사 제품을 전시하고 시연하면서 실제 사용자인 제조기업 담당자와의 활발한 교류의 기회를 만드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