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MW 규모, 한화시스템에 SL-GH시리즈 DC 1,500V용 태양광 인버터 납품
[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윌링스(대표 안강순)가 새만금 육상태양광 2구역 사업의 태양광 인버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7월 15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윌링스는 한화시스템에 100MW 규모 인버터를 올해 말까지 납품할 예정이다. 납품될 모델은 ‘SL-GH시리즈 DC 1,500V용 인버터’로, 주요 부품이 모듈화돼 있어 유지보수가 용이하다는 점이 업계에서 강점으로 평가하는 제품이다.
윌링스는 앞서 새만금 육상태양광 1구역, 3구역 수주 성공에 이어 이번 2구역 수주까지 새만금 육상태양광 사업 전 구역에 300MW 규모 태양광 인버터를 공급하게 됐다. 새만금 육상태양광 사업이 300MW규모인 점을 감안하면 육상태양광 사업 전체에 태양광 인버터를 공급하는 셈이다.
새만금 육상태양광 사업 전체의 공급계약으로 윌링스는 새만금 수상태양광 사업 입찰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1GW 규모의 새만금 수상태양광 사업은 육상태양광 사업 300MW규모의 7배에 달한다.
윌링스 안강순 대표는 “이번 새만금 육상 태양광 사업 수주를 통해 대용량 태양광 인버터 기술을 높이 평가받을 수 있었다”며, “인정받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새만금 수상태양광 사업 입찰에 총력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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