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최정훈 기자] 국내 최초 등대공장인 포스코 스마트팩토리를 만든 포스코ICT(대표 정덕균)가 건축, 가전, 선박용 표면가공 강판을 주력으로 생산하는 비엔철강과 비엔스틸라(대표 이동오) 부산 녹산공장에 스마트팩토리 DNA를 주입한다.

포스코ICT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양사의 생산현장 데이터를 수집·분석 해 주요 설비의 운영상태를 모니터링 하고, 이력관리까지 가능케 할 시스템을 구축한다. 내년에는 생산·품질·재고·설비관리 등을 한 번에 관리 할 중소기업형 통합생산관리시스템(Smart SMB MES)을 구축할 계획이다.
풍부한 사업 레퍼런스와 노하우를 활용해 효성중공업, 풍산, LS-Nikko 등 연속공정 산업의 대기업 뿐만 아니라 대선주조, 비엔철강 등 국내 중견 제조기업에까지 스마트팩토리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이 추진하는 스마트공장 지원 사업 일환이다. 비엔(Bn)그룹은 정부의 스마트팩토리 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해 단계적으로 전체 공장의 스마트팩토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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