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 30교, 중 16교, 고 8교 선정, 학교 탄소발자국 모니터링, 탄소중립 프로그램 등 운영
[인더스트리뉴스 권선형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탄소중립 시범학교를 선정하고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에 나섰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3월 10일 탄소중립 시범학교로 초 30교, 중 16교, 고 8교 등 총 54개교를 선정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이 탄소중립 시범학교를 선정하고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에 나섰다. [사진=uroimage]](/news/photo/202203/45415_46165_51.jpg)
시범학교는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시설을 갖추고 기후위기, 생태전환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교실 숲 같은 교육 공간 조성 △학교 탄소발자국 모니터링을 통한 학교생활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점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탄소중립 프로그램 운영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통한 교원 연수 등이 마련된다.
경기도교육청 정재아 융합교육정책과장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은 지속 가능한 미래 창출을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시범학교가 각 지역에서 거점학교 역할을 하며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해 자연과 어우러지는 교육을 통해 학생이 환경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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