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로개척, 전문가 기술지도 등 진행, 매출 증대 및 일자리 창출 기대
[인더스트리뉴스 권선형 기자] 녹색에너지연구원(원장 주동식)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에너지기업을 대상으로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4월 8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이번 사업은 전남 블루에너지 정책 활성화를 위한 그린에너지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사업비는 총 2억3,300만원으로, 국비 6,300만원, 도비 1억5,500만원, 민간에서 1,500만원을 부담해 내년 3월까지 진행된다.
세부적으로는 기업브랜드 강화를 위한 제품 고급화, 디자인 및 마케팅 강화 지원, 전시회 참가 지원, 전문가 기술지도 등을 추진한다.
녹색에너지연구원 주동식 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와 GVC(Global Value Chain) 등 급변하는 에너지산업의 변화에 발맞춰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 및 매출 증대도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녹색에너지연구원은 전남도에서 출연한 에너지 전문 연구기관으로, 해상풍력, 태양광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을 위해 다양한 연구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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