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치공간 부족 건물 주차장 설치 장점... 충전 병목현상 해소 기대
[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두루스코이브이(대표 김옥연)가 주차 방지턱을 대체한 스마트 카스토퍼 전기차 충전기 ‘이브(eve)’를 독자 개발해 출시했다고 밝혔다.
![두루스코이브이의 스마트 차저스토퍼 '이브(eve)' [사진=두루스코이브이]](/news/photo/202205/46108_47426_434.jpg)
두루스코이브이의 스마트 차저스토퍼(Chager Stopper) 이브(eve)는 기존 카스토퍼 형태의 디자인으로 개발돼 이를 대체해 전기차 충전까지 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바닥에 설치하는 충전기를 세계에서 유일하게 개발했다고 설명한 회사 관계자는 “기존 스탠드형 충전기와 전혀 다른 방식의 전기차 충전기”라며, “충전 병목현상을 해소하고 충전기 전기선이 풀어 헤쳐져 있어 접근성이 불편한 교통약자도 주차 후 쉽게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브랜드가 자리 잡기 위해 합리적인 가격, 내구성 강한 재질 및 기능을 추가한 친화적인 디자인으로 충전 혜택을 제공해 고객 만족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회사 측 설명에 따르면, 두루스코이브이는 전기차 충전 설치시공은 물론 컨설팅, 사업 운영, 유지보수를 아우르는 토털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미래 모빌리티 사업의 접점이라 할 수 있는 전기차 충전기 시장에서 수준 높은 솔루션을 제공해 높은 고객 만족을 실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두루스코이브이는 씨라인(대표 박성동)과 기술 협력을 통해 라이프 스타일을 실행할 수 있는 비상용 전기차 충전기와 IoT 과금형 충전기로 공공건물 주차장, 상업용 빌딩 및 아파트 주차장을 시작으로 전기차 충전사업 고객을 다각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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