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00여 개 파트너사 관련 인력 대상, 환경안전교육 실시 및 정보 교류
[인더스트리뉴스 권선형 기자] 롯데케미칼이 중소 파트너사의 환경안전 역량 강화를 위한 세미나를 실시했다고 10월 17일 밝혔다.
![롯데케미칼이 중소 파트너사의 환경안전 역량 강화를 위한 세미나를 실시했다. [사진=롯데케미칼]](/news/photo/202210/47441_49807_5310.jpg)
전문 인력 부재, 비용 등의 문제로 화관법(화학물질관리법), 화평법(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과 개별 환경법 등의 정보 습득, 교육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파트너사를 위해, 롯데케미칼은 지난 10월 11일 오후 롯데월드타워에서 약 100여개 업체의 관련 인력들을 대상으로 교육,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세미나에 참여한 한 파트너사 대표는 “법자체가 워낙 많고 복잡해 관련 내용들을 파악하는 것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롯데케미칼이 희망 교육 니즈를 먼저 파악하고 커리큘럼을 구성해줘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참석자는 “실무 위주의 교육이 진행돼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이었다”며, “일정상 참석하지 못한 담당자에게도 교육내용을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8월부터 약 2,000여 개 업체를 대상으로 환경안전 희망교육에 대한 니즈를 파악한 후, 유독물질 관련 법안인 화평법, 화관법, 폐기물법 및 MSDS(Material Safety Data Sheets, 물질안전보건자료)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롯데케미칼은 앞으로도 파트너사 환경세미나를 지속 운영,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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