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권선형 기자] 에너지엑스(대표 박성현, 홍두화)는 인트러스투자운용(대표 강신은)과 부동산 투자, 개발, 에너지 효율화 관련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월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지속가능 건축 및 금융 플랫폼을 활용한 성공적인 건축 개발과 자산 가치 제고를 위해 협업하기로 뜻을 모았다.
에너지엑스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에너지엑스의 제로에너지빌딩(ZEB)에 대한 건축 플랫폼 서비스에 인트러스투자운용의 부동산 리츠, 펀드활용 자산유동화 금융 서비스를 접목해 건축, 부동산 개발에 대한 시너지 창출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협약을 계기로 에너지엑스는 인트러스투자운용의 오피스, 호텔, 주거, 물류센터 등의 부동산개발 프로젝트를 에너지엑스 플랫폼을 통해 제로에너지빌딩(ZEB)으로 건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에너지엑스의 금융시스템과 증권투자 플랫폼 ‘엑스퀘어’를 활용해 금융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새로운 에너지엑스 스토어 서비스를 인트러스투자운용의 다양한 금융상품을 통해 펀드와 리츠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에너지엑스 박성현 대표는 “폐쇄적이고 불편했던 건설, 에너지 산업이 플랫폼의 투명성과 데이터 기반의 네트워크 효과를 바탕으로 확장되고 있다”며, “에너지엑스의 플랫폼이 가진 혁신에 인트러스투자운용의 부동산 금융 전문성을 더하며 건축산업을 리드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트러스투자운용 강신은 대표는 “지속가능 미래가 위협받는 현재, 제로에너지빌딩(ZEB)은 건축 시장의 확실한 미래”라며, “인트러스가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 투자, 유동화에 대한 전문성이 에너지엑스 플랫폼과 함께 시너지를 내 건축산업을 리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너지엑스는 에너지 기술 기반의 IT 플랫폼으로 지속가능 건축을 완성하는 국내 1위 건축 플랫폼 기업이다. 신축, 리모델링, 에너지 전환의 시작부터 완성까지 건축산업 전체를 연결하고, 복잡하고 어려운 지속가능 건축 절차에 대한 최적의 효율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국내 최초 1등급이자 +ZEB 상업용 건물인 에너지엑스의 신사옥, 에너지엑스 DY빌딩은 에너지자립률이 118%로 연간 14.21 TOE 석유를 대체하고, 28.51t CO2eq. 이산화탄소를 절감하는 상징적인 건물이다.
인트러스투자운용은 부동산 리츠(REITs), 부동산 펀드(REF), PFV 전문 자산운용사로서, 운용하는 부동산 가치를 증대시키고 미래 부동산 시장을 개척하는 글로벌 부동산 전문 투자운용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