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계약 위드싸인 기업 이폼웍스, 부동산 통합관리 플랫폼 기업 제온스와 업무협약
  • 최종윤 기자
  • 승인 2023.02.0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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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자산관리부터 실 계약까지 전자 시스템으로

[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국내 대표 전자계약 서비스 기업인 이폼웍스(대표 유제훈)가 부동산 통합관리 플랫폼 기업 제온스(대표 김인섭)와 지난 6일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왼쪽부터 이폼웍스 유제훈 대표, 제온스 김인섭 대표 [사진=이폼웍스]

이폼웍스의 위드싸인은 지난 2021년 8월에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에서 분사 이후, 카카오 계열사로부터 투자 유치를 받았으며, 10년간 전자계약 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하고 있다.

위드싸인은 ‘기업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며 언제나 함께하는 전자계약 서비스’라는 슬로건 아래 기업에서 사용하는 ERP, CRM, HCM, 그룹웨어 등과 통합하는 API 기술이 중점적으로 특화돼 있으며 약 1만여개 국내 기업들이 사용하고 있다.

부동산 통합관리 플랫폼 기업 제온스는 이폼웍스와 맺은 업무협약을 통해서 이지램스 고객이 위드싸인 전자계약 서비스를 이용해, 부동산 자산 관리부터 실제 부동산 계약까지 부동산을 전반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게 된다.

제온스 김인섭 대표는 “부동산 계약의 특성상 빠르고 안전한 계약방식이 요구되는 가운데 위드싸인은 업계 내에서 기업이 사용하기 가장 편리하고 안정적인 기술을 보유한 전자계약 서비스로 손꼽힌다”라며, “전자계약 서비스 내에서 기업이 요구하는 모든 조건을 충족할 수 있는 위드싸인을 제공해 이지램스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신뢰를 더욱 높이겠다”고 전했다.

이폼웍스 유제훈 대표는 “본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복잡하고 민감한 성격을 지닌 부동산 계약에 특화된 전자계약 서비스를 지속해서 개발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관련 부동산 산업뿐만 아니라 여러 산업의 연결을 꾸준히 확장하면서 전자계약 서비스 시장에서 위드싸인의 역할 비중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폼웍스는 본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금융/보험, 교육 업계 등 현장 계약을 중심으로 하는 보수적인 잠재 고객 산업군까지 위드싸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월 ‘라이브 스트리밍과 결합한 실시간 동시 서명 전자계약 서비스’인 Live Contract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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