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인, 디지털 트윈 관련 기술력으로 TCB 기술평가 ‘T4+’ 인증 획득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3.09.21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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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산업 분야와 연계한 플랫폼 고도화 지속 예정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2021년 8월 기술보증기금 기술평가에서 공간구축 기술에 대해 최고등급인 트리플에이(AAA)를 받은 디지털트윈 전문기업이 보유한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됐다. 디지털트윈 전문 기업 인포인(대표 정인호, 정재원)이 한국평가데이터 TCB기술평가에서 ‘기술역량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인포인이 TCB기술평가서 ‘T4+’ 인증을 획득했다. [사진=인포인]

TCB기술평가는 기업 보유 기술과 관련된 기술성 및 시장성, 사업성을 평가한 기술평가등급(T등급)과 함께 기업 재무 능력을 중심으로 평가한 신용평가등급(CB등급)을 종합 반영해 산정하는 지표다.

인포인은 제조생산공정, 로봇 및 자동화 데이터 등 제반 기술을 통한 디지털트윈 플랫폼 개발 능력을 인정받아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 기업에게 부여되는 ‘T4+’ 등급으로 기술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인포인은 인증 획득을 통해 자체 기술과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에 대해 인정받게 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인포인 정재원 공동대표는 “우수기업 인증을 통해 디지털트윈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에 큰 동기부여가 됐다”며, “제조 산업 내 여러 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디지털트윈 기반 공정 관리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인포인은 자체 개발한 디지털트윈 솔루션 ‘3D.R’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과 연계한 연구 개발과 혁신적인 서비스 제공해오고 있다. 구체적으로 3D.R은 IoT와 AI, VR·AR 등을 통한 융복합 실감 콘텐츠를 위해 △지형 △공간 △사물 같이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을 실사 3D로 제작해서 제공하는 디지털트윈 기술이다.

한편 인포인은 로봇과 더불어 건축·항공·의료 등 각 산업 분야 유수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디지털트윈 기반 해양 로봇 솔루션 및 미래형 생산공정 자동화 기술 전환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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