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로직, 새로운 산업용 1D 이미지 스캐너 블레이드 시리즈 출시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3.12.2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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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제품 추적성 확보 및 TCO 절감 돕는 혁신적인 이미지 스캐너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탁월한 리딩 성능을 제공하는 최신 소형 산업용 1D 스캐너가 나왔다. 자동 데이터 캡처와 공장 자동화 바코드 시스템 분야 글로벌 기술 리더인 데이터로직(Datalogic)에서 새로운 소형 산업용 1D 이미저인 블레이드(BLADE)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데이터로직이 새로운 산업용 1D 이미지 스캐너 블레이드 시리즈를 출시했다. [사진=데이터로직]

블레이드 시리즈는 데이터로직 내 베스트셀러인 DS2X00 레이저 스캐너에 대한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출시됐다. 데이터로직은 블레이드 시리즈가 물류와 풀필먼트, 유통센터를 위한 새로운 바코드 스캐너 표준을 제시하며 온라인은 물론 오프라인에서도 제품 흐름을 연결해 리테일 업계가 옴니채널 공급자로 진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전했다.

데이터로직에 따르면 1D 바코드 스캐너는 OEM, 공장 및 웨어하우스 운영 추적성 확보를 위해 필수적인 부분이다. 지난 몇 년간 이커머스가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물류와 풀필먼트, 유통센터 흐름에 있어 제품 추적성을 강화해야 할 요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왔기 때문이다.

특히 일반적인 제약 및 식음료(F&B) 산업에서 대량 제조 작업은 연속적으로 많은 처리량을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기술에 의존하고 있어 현장에 설치된 스캐너는 모든 바코드를 오류 없이 한 번에 읽어낼 수 있어야 한다. 블레이드는 가동부가 필요 없는 이미징 기술을 채택해 어떤 조건에서도 바코드에 대한 신뢰성과 일관된 리딩 성능을 유지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새로운 블레이더 스캐너는 다양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다. [사진=데이터로직]

블레이드는 기존 스캐너에 대한 레이저 기술을 솔리드스테이트(Solid-State) 1920x128픽셀 카메라 센서와 획기적인 조명 시스템으로 대체하며 1D 디코딩을 혁신적으로 개선해 손상되거나 변색된 라벨, 저품질 및 낡은 라벨을 판독할 때 발생하는 문제를 쉽게 해결할 수 있다. 이에 사용자는 생산성을 높일 수 있으며 결과적으로는 총 소유 비용(TCO)이 절감되는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는 게 데이터로직의 설명이다. 또 블레이드는 초당 270 프레임레이트(frame rate)를 지원하기에 연속적인 바코드도 원활하게 디코딩할 수 있다.

아울러 블레이드는 기존 DS2X00스캐너와 동일한 소형 폼팩터를 사용하며, 신속하고 번거로움 없이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수 있다. 또 데이터로직에서 기본 제공하는 디엘코드(DL.Code) 구성 소프트웨어를 통해 블레이드 설정과 관리를 간소화했으며 업그레이드로 인한 생산 중단 염려 없이 탁월한 편의성을 사용자에게 제공할 수 있다.

데이터로직은 블레이드에 내장된 조정 가능한 초점 및 다양한 산업용 연결 옵션을 통해 기존 모델 대비 더 빠른 투자수익률(ROI)을 보장하고, 기존 설비에 손쉽게 통합 및 설정이 가능하며 솔리드스테이트빌드를 통해 유지보수 비용은 낮출 수 있다고 전했다.

사용자는 블레이드 시리즈 내 블레이드100과 블레이드200 모델 중 선택할 수 있다. 블레이드100은 웨어하우스 자동화 환경에서 라우팅 및 소팅을 위한 토트 ID 라벨을 추적하는 데 적합하며, 블레이드200은 보다 확장된 커버리지를 가지고 있어 2차 패키징과 라인 종단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또 데이터로직은 블레이드200이 원거리 및 높은 각도에서도 완벽한 리딩을 보장한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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