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에너지, 원자력, 수소 등 차세대 기술 선점 목표
[인더스트리뉴스 최용구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는 ‘에너지기술개발사업’ 신규과제 63개를 1차 공고하고 신규과제 전체 예산 2,334억 원 중 1,188억 원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산업부는 △재생에너지, 원자력, 수소 등 차세대 기술 선점 △에너지수요 효율화 및 공급망 안정화 △에너지인력양성, 수용성 제고 등에 중점을 뒀다.
먼저 재생에너지, 원자력 등 무탄소 에너지원에 약 458억원을 투자한다. 신재생에너지 기술 고도화와 차세대 원전 핵심기술 개발 및 부품·장비 국산화를 추진한다.
에너지 효율, 자원개발, 안전 등 에너지 안보엔 약 586억원을 투입한다. 리튬 추출 및 소재화에 더해 중소·중견기업 제조공정 효율향상 등으로 대응 능력을 높일 계획이다.
나머지 144억원 가량은 에너지 혁신기반조성에 투자한다. 지역에너지 핵심 인재 양성 등을 통해 전문 인력 부족에 대비한다.
산업부는 온라인·오프라인 사업설명회(1/18) 이후 4월 중 2차 공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기후변화 대응과 에너지신산업 경쟁력 강화가 목표”라고 전했다.
이번 공고와 관련된 상세한 사항은 산업부 홈페이지 또는 에너지기술평가원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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