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조명 및 난방 제어장치, 컨베이어 벨트 같은 산업 자동화 애플리케이션과 빌딩 기술 분야 에너지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전원공급장치가 나왔다. 최신 전자부품 및 산업 자동화 제품을 공급하는 글로벌 공인 유통기업 마우저일렉트로닉스(Mouser Electronics)는 지멘스(Siemens)가 개발한 소형 전원공급장치 ‘로고!파워(LOGO!Power)’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로고!파워는 계단 모양을 가진 납작한 디자인과 에너지 절감 기능을 갖추고 있다. 마우저는 새롭게 공급하는 제품이 소규모 배전반과 더불어 공간 제약적인 환경에서 뛰어난 성능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마우저에 따르면 새로운 제품은 △5V △12V △15V △24V 애플리케이션서 최대 90%에 달하는 효율을 제공한다. 특히 디바이스는 교체 없이 100VAC~ 240VAC 입력 범위 내 모든 표준 단상 서플라이 네트워크와 110VDC~ 300VDC 사이 DC 네트워크에서 작동한다.
아울러 제품은 유휴시간(idle time) 동안 성능 손실이 적어 작업 효율을 높일 수 있으며, 전류 모니터링 기능도 갖추고 있어 운영 안정성에 기여할 수 있다. 또 정전류 및 전력 부스트 기능을 통합하고 있어 DC/DC 컨버터나 모터 같이 돌입 전류가 높은 부하를 안정적으로 연결할 수 있다.
제품은 유연한 장착 옵션을 갖추고 있다. 또 영하 25°C에서부터 영상 70°C까지 작동 온도 범위에서 작동 가능하다. 까다로운 외부 환경 변화에도 유연하게 적응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보인다.
마우저는 새로운 제품 중 12V 및 24V 버전은 로고!컨트롤러(LOGO! Controller)에 대한 전압 요건과 일치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모든 로고!파워 디바이스는 CE와 UL/cUL, GL 및 FM 인증을 받았으며 ABS 인증을 획득한 제품도 공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