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AI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고 전산업 전반에 걸쳐 새로운 과제들이 생겨나고 있다. 알테라(Altera)는 텐서플로(TensorFlow), 파이토치(PyTorch) 같은 표준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최적화된 IP(intellectual property)를 생성할 수 있는 FPGA(field-programmable gate array) AI 수트(FPGA AI Suite)와 오픈비노(OpenVINO)를 통해 관련 문제에 대응하고 있다.

알테라가 다양한 산업 분야 내 요구를 충족하는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는 가운데, 혁신을 구현하는 신제품 소개 선도기업 마우저일렉트로닉스(Mouser Electronics, 이하 마우저)가 알테라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제품을 시장에 공급하게 될 전망이다.
알테라는 인텔 내 새로운 독립 FPGA 기업이다. 인텔은 2015년 알테라를 인수해 인텔 내 사업부로 편입시킨 지 9년이 지난 올해 1분기, 알테라에 대한 분사를 공식 발표한 바 있다. 마우저에 따르면 알테라가 개발한 FPGA는 중요한 AI 추론 기능을 원활하게 통합하면서도 PCI Express와 CXL, 이더넷 및 6G 무선과 같은 진화하는 표준에 적응해 변화하는 시장 요구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유연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마우저는 현재 인텔(Intel) 제품을 글로벌 시장에 공식적으로 공급하고 있는 유통기업이며, 알테라에서 내놓는 제품은 2013년부터 공급했다. 지금까지 마우저는 △아리아10(Arria 10) FPGA와 △사이클론V(Cyclone V) FPGA △스트라틱스V(Stratix V)GX △애질렉스F(Agilex F) 등 다양한 시리즈 관련 FPGA 개발 키트 같은 제품을 비롯해 인텔이 가진 혁신적인 기술을 시장에 지속 제공해 왔다.
한편 알테라는 확장된 포트폴리오와 로드맵을 통해 클라우드, 네트워크 및 엣지 전반에 걸쳐 FPGA 시장 성장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마우저는 알테라가 동급 최상인 쿼터스프라임(Quartus Prime) 소프트웨어와 통합이 용이한 AI 기능을 향상함으로써 빠르게 성장하는 애플리케이션 분야를 공략할 전망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