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핀글로벌, 기업 IT 중단 예방하는 새로운 재해 복구 서비스 제공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4.07.23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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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넓은 서비스 제공으로 관련 장애 예방 및 피해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최근 발생한 대규모 IT 서비스 중단 사태에서는 사용자 DR(Disaster Recovery, 재해 복구) 시스템이 미비했던 게 피해 규모를 증대시킨 원인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사용자는 물리적인 DR 시스템을 구축했더라도 단일 장애 지점 문제를 그대로 방치했을 경우 IT 서비스 중단을 완전히 예방하기가 까다롭다.

베스핀글로벌이 기업 IT 중단을 예방하는 새로운 재해 복구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진=gettyimage]

이에 관련 문제 해결을 지원할 새로운 솔루션이 나왔다. AI 매니지드 서비스 전문 기업 베스핀글로벌(Bespin Global)이 IT 서비스 중단을 예방하는 재해 복구 서비스(DRaaS, Disaster Recovery as a Service)를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베스핀글로벌은 AI 도입에 필수적인 클라우드 시스템부터 정책 설계에 방점을 둔 컨설팅과 아키텍처 개발, 보안 및 효율적인 운영 관리까지 전방위적인 IT 인프라 비즈니스를 수행하고 있다. 앞으로 폭넓은 재해 복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사용자에 대한 서비스 장애를 예방하고 관련 피해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서비스는 △핫 사이트(Hot Site) 방식을 포함한 다양한 DR 시스템 구축 △재해 복구 계획 및 시나리오 수립 △재해 복구 정기 모의 훈련 지원 △단일 장애 지점을 고려한 모니터링 방안 제시 △사례별 대응책 마련 등으로 구성된다. IT 장애 발생 시 기업 내 IT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원래 상태로 신속 복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게 목적이다. 베스핀글로벌은 관련 서비스가 클라우드상에 DR 시스템을 구축하면서 비용을 효율화하면서도 정책 마련 및 실질적인 방안을 통해 사용자가 입는 피해를 최소화했다고 전했다.

베스핀글로벌 강종호 부사장은 “IT 장애는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으며 예방을 위해서는 단일 장애 지점을 철저히 찾아내 대응하고, 서비스 중단이 발생하지 않도록 제대로 된 DR 시스템과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DR 시스템 구축이 갖는 중요성은 많은 사례로 알려졌지만 재해 복구 시나리오 수립이나 모의 훈련을 정기 진행하는 기업은 여전히 소수에 불과하다”고 꼬집었다.

이어 강종호 부사장은 “자사 재해 복구 서비스는 DR 시스템 구축은 물론 철저한 정책 수립과 수행, 점검을 통해 사용자가 입는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해결책을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장애 발생 상황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사항은 신속한 복구라고 할 수 있다. 이에 현장에서는 시스템 가용성을 높일 수 있는 환경 구축이 필수하고 할 수 있다. 베스핀글로벌의 관계사 옵스나우(OpsNow)는 인시던트 관리 솔루션 얼럿나우(AlertNow)를 제공하고 있다. 플랫폼은 모든 IT 알람을 한곳에서 통합 관리한다. 베스핀글로벌 관계자는 “얼럿나우는 시간별 장애 현황 파악 및 강력한 담당자 할당 기능으로 즉각적인 대응을 가능하게 해 문제 해결 시간을 단축할 뿐 아니라 전체 시스템이 갖는 안정성을 높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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