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024 파리 올림픽 개막 기념 ‘삼성 올림픽 체험관’ 추가 개관
  • 한현실 기자
  • 승인 2024.07.30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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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 시내 마리니 광장에 체험관 추가 개관해
- 프랑스 대표 건축가 ‘장 누벨’과의 두 번째 협업

[인더스트리뉴스 한현실 기자]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공식 파트너인 삼성전자가 2024 파리 올림픽 개막을 기념해 파리 시내 마리니 광장에 ‘삼성 올림픽 체험관’을 27일 추가 개관했다고 30일 밝혔다. 마리니 광장 체험관은 올림픽 기간인 7월 27일부터 8월 11일까지 열린다. 패럴림픽이 개최되는 8월 29일부터 9월 8일까지도 팝업 형태로 운영된다.

파리 마리니 광장에 추가 오픈한 ‘삼성 올림픽 체험관’을 찾은 방문객들이 삼성전자의 올림픽 헤리티지와 기술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파리 마리니 광장에 추가 오픈한 ‘삼성 올림픽 체험관’을 찾은 방문객들이 삼성전자의 올림픽 헤리티지와 기술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체험관은 누구나 방문할 수 있으며, 방문객은 올림픽 테마로 구현된 △서클 투 서치 △통역 △갤럭시 Z 플립6의 자동 줌 등 다양한 기능을 경험할 수 있다. 이곳에서 갤럭시 AI를 체험하거나 갤럭시 제품을 구매한다면 ‘삼성 2024년 파리 올림픽 핀’을 제공받게 된다.

또한 행사장에는 ‘갤럭시 Z 플립6 파리 올림픽 에디션’을 포함한 역대 삼성전자의 올림픽 에디션이 전시돼 있다.

추가로 문을 연 삼성 올림픽 체험관은 프랑스 대표 건축가 ‘장 누벨(Jean Nouvel)’과의 협업으로 완성됐다. 현재 샹젤리제에서 운영 중인 삼성 올림픽 체험관에 이어 두 번째 합작이다.

내부는 지구본 형태의 상징물과 171대의 갤럭시 Z폴드5로 제작된 대형 폴더블 스크린, 다양한 갤럭시 AI 체험존으로 꾸며졌다.

지구본 형태의 상징물에는 모든 방향에서 바라볼 수 있는 구형 스크린이 적용됐다. 스크린에는 삼성전자의 파리 올림픽 캠페인 메시지 ‘열린 마음은 언제나 승리한다’와 파리 올림픽 마스코트 ‘프리주’가 서핑, 브레이킹, 스케이트보딩을 하는 애니메이션 영상이 상영된다.

삼성전자는 파리 올림픽 선수촌과 메인프레스센터(MPC), 마르니 광장과 샹젤리제 거리에 있는 체험관까지 총 4개의 삼성 올림픽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최승은 삼성전자 MX사업부 마케팅팀장(부사장)은 “삼성전자가 2024 파리 올림픽 슬로건인 ‘완전히 개방된 대회(Games Wide Open)’의 가치를 전달하는데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새로운 ‘삼성 올림픽 체험관’을 비롯한 다양한 올림픽 관련 활동을 통해 전 세계 올림픽 선수와 팬이 새로운 올림픽 경험을 누리고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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