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뉴타닉스, 턴키 방식 HCI 어플라이언스 ‘델 XC 플러스’ 출시
  • 최인영 기자
  • 승인 2024.08.14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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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최초 ‘뉴타닉스 클라우드 플랫폼’ 네이티브 지원

[인더스트리뉴스 최인영 기자] 델테크놀로지스와 뉴타닉스가 지난 14년간의 관계를 토대로 클라우드 간소화를 돕는 공동 솔루션을 선보인다. 연내 일부 고객에게 초기 공급될 예정으로 향후 델 IP 기반 솔루션과 뉴타닉스 클라우드 플랫폼 간 통합 확대 등 공동 오퍼링을 이어갈 계획이다.

델 테크놀로지스가 뉴타닉스와 협력해 신제품 델 XC 플러스를 출시했다. [사진=델 테크놀로지스]
델 테크놀로지스가 뉴타닉스와 협력해 신제품 델 XC 플러스를 출시했다. [사진=델 테크놀로지스]

델테크놀로지스는 뉴타닉스와 협력해 턴키 구성의 HCI(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스트럭처) 기반 어플라이언스 신제품 ‘델 XC 플러스’를 출시하고 델 파워플렉스의 뉴타닉스 클라우드 플랫폼 지원을 14일 발표했다.

델테크놀로지스는 뉴타닉스와 14년 이상 이어온 관계를 바탕으로 고객이 더 많은 선택권을 갖고 IT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솔루션 2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델이 판매하고 공급하는 이번 솔루션은 뉴타닉스 환경의 유연성과 제어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클라우드 전환 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문제에 대응할 수 있게끔 설계됐다.

신제품 ‘델 XC 플러스’는 온프레미스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의 복잡성을 간소화하는 턴키 방식의 HCI 기반 어플라이언스로 진화하는 IT 요구 사항을 충족할 수 있도록 폭넓은 선택권과 제어 기능을 제공한다. 뉴타닉스 클라우드 플랫폼 소프트웨어와 델 파워엣지 서버를 결합한 제품으로 중앙 집중식 컨트롤 플레인, 강력한 자동화, 통합된 뉴타닉스 AHV 하이퍼바이저, 탄력적인 분산 클라우드 아키텍처를 특징으로 하는 솔루션을 선보인다.

구체적으로는 뉴타닉스의 사용자 친화적인 소프트웨어와 델의 강력한 파워엣지 서버를 결합해 관리하기 수월하고 통합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프레임워크를 구현한다. 또한 자동화 기능을 통해 유지 보수 대신 혁신에 집중할 수 있는 보다 안전하고 민첩한 IT 환경을 조성한다. 성능 면에서는 AI와 머신러닝을 사용한 지속적인 미세 조정으로 성능을 향상할 뿐 아니라 기존 워크로드와 최신 워크로드 모두에 대한 리소스 계획을 최적화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업과 기관에서는 빠르게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하고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간소화할 수 있다.

델은 뉴타닉스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합 지원하는 업계 최초의 외장 스토리지 ‘델 파워플렉스’를 통해 아키텍처 유연성을 강화한다. 이 솔루션은 델의 소프트웨어 정의 인프라스트럭처와 ‘뉴타닉스 AHV 하이퍼바이저’, ‘뉴타닉스 클라우드 플랫폼’을 네이티브로 통합해 향상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조성한다.

아울러 양사의 공동 솔루션을 도입하면 컴퓨팅과 스토리지를 독립 관리하고 선호하는 하이퍼바이저를 실행해 최적의 성능을 유지하는 동시에 뉴타닉스 소프트웨어의 모든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여기에는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보호, 재해 복구, 네트워킹 보안 등의 기능이 포함돼 있어 복잡한 인프라 때문에 발생하는 여러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다.

델 파워플렉스와 뉴타닉스 클라우드 플랫폼의 결합 오퍼링은 연내 일부 고객을 대상으로 초기 공급될 예정이며, 델 XC 플러스 어플라이언스는 현재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대부분 지역에서 도입할 수 있다.

양사는 수십년간 다져온 전문성을 활용해 향후 델 IP 기반 솔루션과 뉴타닉스 클라우드 플랫폼 간 통합을 확대하는 등 공동 오퍼링을 지속 선보일 계획을 밝혔다.

한국 델테크놀로지스 김경진 총괄사장은 “디지털 전환을 위해서는 안전성과 유연성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복잡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해결하고 안정적이며 민첩한 서비스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델과 뉴타닉스가 협력해 인프라 운영 간소화의 혁신 사례를 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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