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샘물, 고용노동부 주관 ‘2024년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
  • 한현실 기자
  • 승인 2024.08.27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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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 상생과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사회적 책임 노력 인정받아

[인더스트리뉴스 한현실 기자] 풀무원샘물은 노사 상생과 사회적 책임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왼쪽부터) 김문규 풀무원샘물 인사 담당 임원, 하형소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 장택진 풀무원샘물 노동조합 감사가 지난 26일 열린 '2024년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서 전수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풀무원]
(왼쪽부터) 김문규 풀무원샘물 인사 담당 임원, 하형소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 장택진 풀무원샘물 노동조합 감사가 지난 26일 열린 '2024년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서 전수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풀무원]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제도’는 고용노동부가 1996년부터 협력적인 노사관계를 형성하고 상생의 노사협력 및 사회적 책임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올해는 풀무원샘물을 포함해 중소기업 18개사, 대기업 12개사, 공공기관 5개사 등 총 35개사가 선정됐다.

26일 서울시 중구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개최된 ‘2024년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서 전수식에는 하형소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과 김문규 풀무원샘물 인사 담당 임원, 장택진 풀무원샘물 노동조합 감사 등을 포함해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기관 대표자와 임직원이 참석했다.

풀무원샘물은 투명하고 공정한 노사 관계 정립을 위한 노사 관행 개선과 다양한 노사 협력 프로그램 운영 등 그동안의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인증서 전수식에서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풀무원샘물은 노사 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상생의 노사문화를 구축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풀무원샘물은 노사 합의하에 △포천 이동공장 4조 2교대 근무 체제 도입 △유연근무제 확대 △임신기간 근로시간 단축 △자동 육아휴직제 등 다양한 복지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협력사와의 공정한 거래를 통해 상생협력 시스템을 구축하고, 환경 보호 캠페인 참여 및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희련 풀무원샘물 대표는 “이번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은 상생협력을 위해 함께 노력해 온 노사관계의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풀무원샘물은 건전한 노사 문화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경영을 실천하고, 협력 파트너들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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