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한선희 실장, “이차전지는 친환경화·사물배터리 시대로 가는 핵심기반산업”
[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대전시가 이차전지 산업 분야 기업 관계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대전시는 지난 8월 26일, 대전테크노파크 어울림플라자에서 지역 내 이차전지산업 유망기업 대표와 산업육성방안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알루코 △아이비젼웍스 △스마트코리아 △제이오텍 △유뱃 △레이저앤그래핀 △디엔에프신소재 △세빈기술 등 8개 이차전지산업 기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 및 실질적인 지원 정책 논의와 대전시 이차전지산업 및 관련기업 육성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기업대표들은 현장의 어려움을 비롯해 기업지원 정책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으며, 시는 이를 기반으로 향후 대전시 이차전지산업 특화전략 수립 및 지원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대전시 한선희 미래전략산업실장은 “이차전지산업은 반도체, 국방, 바이오, 우주 등 전략산업뿐만 아니라 친환경화와 사물배터리 시대로 가는 핵심기반산업”이라며, “앞으로 대전시가 이차전지산업 혁신기술 및 전문인력 공급의 거점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들과 지속해서 소통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2024년부터 이차전지산업을 새로운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시비 20억원을 투입하는 등 선도기업 육성 및 인력양성 지원, 기업협의체 발족 등 생태계 조성을 이어가고 있다.
저작권자 © 인더스트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