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시스템, 美 슈퍼마이크로와 산업용 컴퓨팅 솔루션 전략적 제휴 체결
  • 최종윤 기자
  • 승인 2024.09.10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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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마이크로의 IoT/Embedded & Edge 컴퓨팅 솔루션, 고성능 서버 솔루션 국내 공급 개시

[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산업용 컴퓨터 &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전문기업 여의시스템이 AI서버 강자 美슈퍼마이크로사와 전략적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여의시스템이 글로벌 AI서버 제조업체 슈퍼마이크로와 IoT/Embedded & Edge 컴퓨팅 부문 등 산업용 분야에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사진=여의시스템]

국내 산업용 컴퓨터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여의시스템(대표 성명기)은 글로벌 AI서버 제조업체 슈퍼마이크로(SMCI)사와 IoT/Embedded & Edge 컴퓨팅 부문 등 산업용 분야에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국내 고성능 산업용 서버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여의시스템의 IoT/ Embedded & Edge 컴퓨팅 솔루션은 물론 슈퍼마이크로사의 주력 제품인 고성능 산업용 서버 등도 국내 시장에 공급한다.

여의시스템은 특히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국내 유일의 슈퍼마이크로사 산업용 솔루션 공식파트너로서 입지를 굳히는 것은 물론 국내 산업용 컴퓨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특히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의시스템 성명기 대표는 “이번 슈퍼마이크로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여의시스템의 기술력과 제품 라인업이 크게 강화되는 것은 물론 이를 바탕으로 혁신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각종 산업용 솔루션을 공급하는데 전사적 역량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슈퍼마이크로 케빈(Kevin) 수석부사장은 “한국의 여의시스템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데 대해 매우 기쁘다”며, “IoT/Edge 컴퓨팅 솔루션은 물론 다양한 AI서버를 제공함으로써 여의시스템과 협력하여 한국 산업 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두고 있는 슈퍼마이크로는 최근 글로벌 인프라 수요 증가에 따른 고성능 서버와 AI서버 판매 급성장에 따라 2024년 151억 달러의 매출이 예상된다.

1991년에 설립된 여의시스템은 올해 500억여원 돌파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여의시스템은 지난 2005년 정부로부터 기술혁신형중소기업(INNOBIZ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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