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한원석 기자] 포스코퓨처엠은 1조8454억원 규모의 전기차(EV)용 하이니켈 양극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액은 작년 포스코퓨처엠 매출(4조7599억원)의 38.8% 규모다.
이번 계약은 10일 종가 기준 달러화 환율(1달러=1343.70원)을 적용해 체결됐다.
포스코퓨처엠측은 “이차전지 제조사인 고객사와의 경영상 비밀 유지 합의에 따라 계약 상대방과 계약 기간 등 자세한 내용의 공개를 유보한다”면서 “조건부 계약으로서 특정 조건이 기한 내 합의되지 않을 경우 계약이 해지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인더스트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