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피에조 엑추에이터, 헥사포드 등을 공급하는 독일기업 Physik Instrumente(PI)가 P-725.xCDE1S 포커스 스캐너와 U-781 PILine XY 스테이지 시스템을 통해 형광 현미경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포지셔닝 시스템 라인업을 완성했다.
동적 포커스 스캐너는 컨트롤러가 포함된 완벽한 패키지로 제공되며, 최대 400µm의 이동 범위를 지원한다.
U-781 XY 스테이지는 컨트롤러와 조이스틱이 함께 제공되며 주요 도립현미경 제조사와 기계적으로 호환되고 µ-Manager, MatLab, LabView, Python, Nikon NIS Elements 같은 일반적인 소프트웨어툴과 연결된다.
P-725.xCDE1S PIFOC 스캐너 시스템은 가격 대비 성능이 우수한 동적 포커스 스캐너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개발이 시작됐다.
이 시스템은 두 가지 버전으로 제공되며 100µm와 400µm의 이동 범위를 지원한다.
비접촉식 정전용량 센서는 나노미터 이하의 정밀도를 제공해 뛰어난 선형성과 높은 장기 안정성을 보장하며, kHz 대역폭을 지원한다.
유격이 없는 플렉셔 가이드는 고정밀한 가이드 성능을 제공하며 마찰이나 마모, 유지보수가 필요없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충격이나 진동에도 매우 견고하다. PIFOC 포커스 스캐너는 고해상도 현미경, 반도체 검사, 간섭계, 스크리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하다.
U-781 PILine XY 스테이지는 U-780 모델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초음파 모터의 성능을 극대화했다.
빠른 속도와 짧은 안정 시간, 그리고 높은 정확성으로 지정된 좌표로 이동할 수 있다. 슬림하고 콤팩트한 디자인을 채택해 진동을 최소화하고 발열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Dual Frequency’ 드라이브 모드는 이동의 부드러움을 증가시키고 소음을 감소시키며, ‘Adaptive Parameter’ 드라이브 모드는 이동 경로에 따라 자동으로 파라미터를 조정해 준다.
U-781은 개발 과정에서 인체공학적 요소도 신경 썼다. 케이블과 커넥터는 콤팩트하게 설계돼 공간을 절약하고, 둥근 모서리는 안전성을 높인다.
µ-Manager, Nikon NIS Elements, LabView, MatLab, Python, PI MikroMove와 같은 다양한 소프트웨어와 호환돼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이 스테이지는 Nikon Eclipse Ti 및 Ti2, Leica DMI6000 및 DM8, Olympus IX, IX2, IX3, Zeiss Axio Observer와 같은 주요 현미경 모델들과 기계적으로 호환된다.
또한 다양한 샘플 홀더(slides, Petri dish, microtiter plate)와 Z 피에조 스테이지 인서트 등과 함께 사용하면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P-545 PInano XYZ 샘플 스테이지와 결합할 경우, ±5nm의 높은 정밀도를 자랑하며 시스템은 초고해상도 현미경(SR) 응용에 매우 적합하다. 이러한 시스템은 초고해상도 현미경의 초기 개발 단계부터 사용돼 왔다.
U-781 XY 스테이지 시스템은 광시야 형광 현미경, 공초점 현미경, 다광자 현미경, 심부 조직 형광 현미경, 형광 스캐닝 및 초고해상도 현미경까지 광범위한 응용에 사용할 수 있다.
U-781은 스테퍼 모터 기반 XY 스테이지에 비해 뛰어난 가격 대비 성능을 자랑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