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 농장부터 목공 체험까지”… 홍천 선마을, 아이와 함께하는 ‘자연 체험’ 눈길
  • 한원석 기자
  • 승인 2025.01.15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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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창의력·성장을 돕는 겨울 프로그램 선보여… 온 가족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체험 제공
@ 강원도 홍천 선마을 겨울 전경. /사진=선마을
강원도 홍천 선마을 겨울 전경. /사진=선마을

[인더스트리뉴스 한원석 기자] 강원도 홍천군에 위치한 웰니스 리조트 선마을이 올겨울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배움의 기회를 선사할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스마트폰과 태블릿에서 벗어나 자연과 교감하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홍천 선마을은 아이와 부모 모두를 만족시킬 체험형 프로그램들로 유명하다.

아이들의 성장과 창의력을 돕는 대표적인 활동으로 먼저 형형색색의 프리저브드 플라워를 투명한 유리병에 담아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하는 ‘하바리움 만들기’가 있다. 아이들은 꽃을 다듬고 꾸미며 창의력을 발휘하고, 부모는 아이와 대화하며 따뜻한 추억을 쌓을 수 있다. 완성된 하바리움은 가족의 추억을 담은 특별한 기념품으로 남는다.

겨울철에만 만날 수 있는 딸기 농장 체험은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이다. 스마트팜에서 딸기 재배 과정을 배우고 직접 수확할 수 있고, 수제 딸기청으로 만든 아이스크림을 맛볼 수도 있다. 놀이와 학습이 결합돼 아이들에게 자연의 순환과 소중함을 깨닫게 한다.

아이들에게 동물과 교감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힐리펫 프로그램 ‘나도 훈련사’도 주목할 만하다. 강아지와 함께 어질리티 놀이를 즐기고, 행동 교정을 배우며 동물 사랑과 책임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마련돼 있다. 자연 속에서 반려견과 함께하는 이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아이들의 창의력을 자극하는 바나나걸이 만들기 목공 체험은 자연 친화적인 원목을 활용해 나만의 작품을 만드는 활동이다. 단순한 놀이를 넘어 직접 손으로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기쁨을 경험하며 정서적 안정감과 성취감을 얻을 수 있다.

힐리언스 선마을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부모님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소도구 테라피는 요가와 스트레칭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몸과 마음의 균형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숙소에서는 다양한 보드게임 대여 서비스를 통해 가족 간의 대화와 웃음을 나누는 시간을 제공한다.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선마을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숲 속 소원나무와 소원바위를 방문하며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숲 명상 프로그램 △전통놀이 체험 △하바리움 만들기 △산야초차 만들기 등 창의적인 활동들이 준비돼 있다.

여기에 선마을 측은 4대 생활습관(식단·운동·마음·수면)을 개선해주는 웰니스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올인클루시브 리조트로 부담 없이 다양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으며, 연간 다양한 프로모션과 할인 행사를 통해 경제적 혜택까지 제공하고 있다. 어린이를 위한 특별 프로그램과 시설도 마련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는 설명이다.

홍천 선마을 관계자는 “아이들의 성장을 돕고 가족 간의 특별한 시간을 만들어주는 최고의 여행지”라면서 “자연 속에서 아이들이 웃고 배우며 부모와 함께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이곳은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 및 패키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선마을 고객센터 또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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