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소상공인 위한 '정책자금 사전진단 서비스' 개시
  • 홍윤기 기자
  • 승인 2025.04.23 11: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책자금대출 종류와 한도 등 확인 가능
하나은행 '정책자금 사전진단 서비스' 시행 관련 이미지/ 사진 = 하나은행

[인더스트리뉴스 홍윤기 기자] 하나은행은 소상공인 고객의 정책자금 접근성 강화와 금융거래 편익 증진을 위해 ‘정책자금 사전진단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정책자금 사전진단 서비스는 소상공인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의 저금리 정책자금대출 대상 여부와 가능 한도 등을 온라인으로 사전에 진단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한국평가정보와의 제휴를 통해 국세청과 한국신용정보원의 데이터를 활용, 사전 진단만으로도 ▲가능 정책자금대출 종류 ▲대출 한도 ▲대출 금리 등 대출 심사 결과를 미리 확인해 볼 수 있다.

사전진단 후 정책자금 대상자로 판정되면 소진공 대출 신청까지 직접 연계된다. 대상자가 아니라면 판정 결과와 함께 하나은행의 사업자 전용 대출 상품 안내를 제공해 소상공인 고객을 위한 대안 솔루션도 제시한다.

정책자금 사전진단 서비스는 하나은행의 개인사업자 전용 모바일 채널인 ‘하나더소호’에서 제공되며, 해당 채널은 모바일뱅킹 앱 ‘하나원큐’와 ‘하나원큐기업’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전병우 하나은행 기업사업본부장은 “사업장 운영으로 바쁜 소상공인 손님들의 시간과 노력을 절감하고 정책자금 신청 과정의 번거로움을 덜어드리고자 사전 진단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사업자 사장님들이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하나더소호’만의 다양하고 차별화된 특화 서비스와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소상공인 금융 특화 브랜드 하나더소호를 런칭하고 최대 연 8% 금리를 제공하는 ‘하나더소호 가맹점 적금’, 식자재마트 등에서 5%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하나더소호 카드’ 등 소상공인 맞춤 상품을 출시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